프랜차이즈 사업은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다.간단하게 편의점만을 두고 이야기 하겠다. 프랜차이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사장이 아니다.편의점의 경우 매장 내 물건까지 모두 사는 경우나 극에 서있는 봉급쟁이 같은 사장들도 있다.현재 최저임금의 수준은 위험적인 수준은 되지 못하지만, 그동안 최저임금에 기대여 있던 몇몇의 봉급쟁이 사장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이 비율이 얼마나 될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 크지 않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익부 빈익빈의 카테고리를 이용한 유통업계의 마케팅에 정부가 흔들리고 있는
언젠가는 이 글을 쓸 것을 믿었다.그리고 엄청나게 욕을 먹을 것이라는 것을 언젠가는 느꼈다.그것을 막은 것이 현재의 사회인지, 아니면 과거의 후배들이었는지는 모호하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것이 나도 명확하게 어느 세기에 사는지 모르겠다.하나, 언젠가 이 흐름은 멈춰져여 한다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이해했다는 점이다.그것이 시작이면 좋았겠지만, 막연한 사회적 유리천당은 나에게 언제나 면죄부를 주어왔다.그 면죄부를 아무리 거부한다해도 결코 벗어날 수 없었다.결국 공인된 붉은줄은 나만이 기억하는 처참한 과거의 참상으로 남는다. 나는 그것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소재 인터넷 언론사들이 치열한 법리 다툼을 앞두고 있다.타사의 문제니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경기신보의 자세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경기신보가 민사소송에 돌입하는 것에 대해서 이론을 제기할 이유는 자사에는 없다. 법원은 삼심제 속에서 충분히 그것을 잘 판단해낼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그러나, 경기신보는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민사 소송 과정에서 몇가지 간과하고 있는 법적 철학점 지점이 있다. 바로 공공기관이라는 본분이다.이 때문에 바로 세금이 들어간다는 것, 언론들이 기사에 인
2018 평창 올림픽은 아마도 스포츠 적폐 청산의 신호탄이 될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온 국민이 경악했다.전날 남자 대표팀이 준결승에 오르면서 본 모습을 여자 대표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오래전, 프로배구 김연경 선수의 모습을 떠올렸다.그리고 전날, 남자 아이스하키와 전날 여자 아이스하키를 떠올린다. 스포츠는 스포츠 정신이 우선이다.그리고 가장 우선인것은 실력이다.대한민국 스포츠는 언제나 '적폐'인 학벌에 눈이 멀어있었다. 기자는 지속적으로 이번 평창 올림픽은 성공의 그늘이 강할 것이라 논한 적이 있
제목처럼 될지는 모르겠다.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화계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시작했다.고은 시인의 퇴장은 이 신호탄이다.수원시립교향악단의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니었지만 언론상에 문제는 오래도록 제기되지 않고 있었다.물론, 문제를 알 수도 있었지만 아마도 외면당했을 것이다.기자 본인도 이 부분은 아직 적지 않았다.하지만, 기자는 수원미술의 새로운 싹틈에 박수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 시작이 수원시립미술관이 아닌 것은 너무나 아쉽다.수원미술의 태동은 140여명에 머물렀던 수원미술인협회의 확
우기명. 기안84가 연재하고 있는 복학왕의 주인공이다. 조카들의 권유로 읽기 시작한 복학왕은 전편인 패션왕의 후속으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가끔 놀라기도 한다. 텔레비젼 속에서 '얼~형제'로 등극하고 모 개그우먼과의 핑크빛 썸으로 유명세에 오른 기안84다. '여과 없이 반영되는' 공중파 쇼프로그램의 어두운 면이 기안84에게 그대로 투영되며 마녀사장이 시작됐다.일차적인 문제를 일으킨 것은 담당 PD와 작가다. 기안84는 출연자며 이것을 일차적인 여과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도 그들의 몫이다. 이를 지켜보
수원시의 '아이스링크'가 언급된 것은 지난 2017년 뉴스윗미디어 3월21일자 '수원 광교, 국내 첫 복함 돔 체육관' 건축이 최초일 것이다.아직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이야기다. 이 건물은 국제대회가 가능한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목적체육관이 함께 모인 복합체육시설로 수원지역이 명실상부한 국내 스포츠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제하의 기사로 적혔다.수원지역 동계스포츠인들과 해당 선거구 정치인들에게는 주목받을 이야기였고 수원시 건설, 체육문화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이들도 나름의 기대감과 함께 세세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의 말미에 사무처에서 '뒷담화' 논란을 두고 시끌시끌했던 듯 하다.뒷담화는 언제나 있는 일이다.그런데, 이 현상을 보면서 기자는 조금 다른 생각을 했다. 현재 사무처의 수장과 총무인사 파트를 맡는 책임자들이 무슨 생각으로 이것을 확대 재생산 했는냐는 것이다.사무처장이나 총무과장은 분명 경기도 본청 소속이다. 이들은 나름의 고시를 치르고 그 자리에 있는 책임이 있는 공직자들이다.이번 사태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사들이 역동적인 활동을 하는 소신파 전문계약직들이었다는 것은 더욱더 우려를 낳는다.왜 사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위상은 더욱 강화된다.바로 의원수와 관련된 이야기다. 지방자치법에 따라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사무처에 퍼지고 있다.두개의 길.제10대 경기도의회는 하나의 숙제를 안게됐다. 바로 예산결산위원회 상임위원위화와 인원부족에 시달리는 교육위원회 2개 신설안이다.사무처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듯 하지만 결국 승진과 신규채용의 문제로 귀결된다.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예결위 상임위화다. 많은 제9대 의원들이 이것에 매진했다.시기상조다라고 얘기했던 본인
세월이란 것은 IT 세상에서는 더욱 빠른 듯 하다.탄탄한 기반을 자랑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거들이 요즘들어 불평불만이 늘어나고 있다.그 중심에는 윈도우7이 있다. 몇년전 32비트 체계에서 64비트 체계로 전환하는 사용자가 늘더니 결국 사양길로 접어들게 기업들은 유도하고 있다.그많은 윈도우중에서 이 7버전은 16메가의 램용량을 지원한다. 이후 버전들은 대부분 무한대로 램을 읽어올 수 있다.쉬운말로 쓰려니 그렇다.현재까지도 이 윈도우7은 거의 모든 대용량 게임을 소화할만큼 유용하며 안정적이다.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무료 윈도우10 이용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소속 수원시의회 17명의 의원들이 23일 오후 3시30분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밝힌 여성아이스하키팀 창단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이 자리 참석자가 야당인 것은 고려됐지만, 가장 중요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이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잘 보여주는 표상이기도 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전날 긴급 의장단 간담회, 염태영 수원시장이 나선 오전 11시30분의 기자회견, 문광국장을 위시한 실무자들이 나선 수원시의회 해당 상임위 설명회가 동시간에 진행됐다.반면, 전무후무한 시의회 과
6.13 전국동시자방선거를 앞두고 개인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중이었습니다.쉽게 대답할 수 없는 것인것은 알지만 말이다.그런데 있잖아요? 수원 인근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왜 재선을 하려 할까요? 염태영 수원시장은 왜 3선을 하려 할까요? 채인석 화성시장은 왜 3선을 하려할까요?라고 말이다.덤으로 정찬민 용인시장은 왜 재선을 하려 하는 것일까요라고 말이다.정치부 17년차 기자가 묻고 다닌다는 것이 약간은 한심해 보일 듯 한데 답변해야하는 사람들은 더욱 심각하게 반응한다.저희도 알고 싶습니다. 내가 그것을 알며... 등등 말이다.본심은 출
이 기자수첩의 내용은 꽤 오랜기간 취재가 된 내용이다. 거의 육개월 이상이 시간이 투자됐고 문화 이외의 파급력 또한 클 것이라는 점도 고려됐다.하지만,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2018년 전시라인업이 새로 짜여진 순간, 여자아이스하키킴 창단이 결정됨으로써 무의미함을 깨닫게 됐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올해 라인업을 확정하고 기자에게 공개했다. 현재 전시감독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2월13일부터 5월7일까지 수원화성건축프로젝트 '구조의 건축'전
2018년 1월23일 오후는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지방자치의 가치가 얼마나 무너져있는지 잘보여주는 하루가 될 것이다.오전 11시30분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자간담회를, 같은 시간 수원시 문화국장은 시의회 간담회를 동시에 가졌다.또한, 오후 3시30분 수원시의회 야당의원 17명은 반대 기자회견을 갖은 시간 시민의 혈세로 염태영 수원시장과 관련 간부 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하키팀을 혈세로 격려했다.함축하자면 오늘은 정치가 지방자치를 매몰시킨 날이다.어떠한 예산도 수립되지 않았는데 수원시는 팀 창단을 기초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그동안 외연으로는 굴직굴직한 전시 개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등에 이어 경기도 1호 공립미술관으로 등재되면서 많은 성과를 남긴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교육 프로그램의 근간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인력과 모티브를 가져온 부분이 상당하고 전시 부문에서는 새내기 미술관스럽지 않은 정치색을 띠며 눈총 아닌 눈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왜 정치적인 전시가 이어지며 지역형 기획전시가 숨을 쉬기 힘든 구조가 됐을까?그 근본에는 수원시립미술관 추진단 형성 과정에서 성과를 남기지 못했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준비기간동안과 현재까지 유력한(?) 인사들이 두개의 큰흐름으로 틀을 만들어왔다는 것이 정설이다.1단계 준비기간에는 한권의 책자가, 2단계는 공립미술관 등록 과정에서는 줄리안 오피 기획전이 수원시립미술관이 얼마나 한계성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단편적으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누군가의 업적을 위해서 준비기간이 없지 조기에 완성됐고 조기에 오픈했다는 것이 후대에는 정설이 될 것이다. 사용승인 등의 과정이 상당히 급히 이뤄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결국 '오픈 날짜'의 가이드라인을 수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부랴부라 개관식을 치른 것이 벌써 몇년이 흘렀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준비하기 위해서 수원시는 다양한 외부 홍보문구를 사용하며 '네임권'이 넘어간 과정의 비난을 우회적으로 회피했다. 그리고 현재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정면에는 모대기업의 홍보 예술이 시민을 가장 먼저 당당히 마주했다.그동안 수원시는 3명의 수원시 공무원을 통해 관장직이 이어온 것으로 기억된다. 1월 인사에서 다시 공석이 됐다. 그만큼 중요한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3년 새 짧은 공석이 두번째 맞은 것으로 기억된다.공직자 출신
대북방송 노래 ‘뱅뱅뱅’과 ‘백세인생’. 핵실험 비판 내용도 함께... 군 당국은 최전방 지역 11곳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32살 생일인 오늘, 방송 내용에는 빅뱅의 ‘뱅뱅뱅’. 이애란의 ‘백세인생’등이 울려 퍼진다. 지난 6일 낮 12시경 북한의 특별 중대보도를 통해 알려진 수소폭탄 실험으로 전 세계가 김정은과 북한 얘기로 들썩이고 있지만, 정작 북한에서는 아직 별다른 기념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대북확성기 방송이 재개되자 무차별 타격의 공개경고와 전시태세로 위기감을
갑자기 앞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건물이 붕괴돼 잔해에 깔린 경우 구조요청 할 수 있는 방법은요? 이 질문에 선뜻 명확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안전韓-TV(이하 안전한TV)’를 방문해보자. “안전한TV(tv.mpss.go.kr)는 우리 생활 곳곳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예방 수칙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할 때 명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김승민 안전한TV CP(총괄프로듀서)의 설명이 이어진다. 안전한TV는 국민안전처가 만드는 국내 유일 재난안전
정부는 1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가운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내년 경제정책의 기조는 경기회복세를 이어가고 내수중심의 경기개선을 이끌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배포한 경제정책방향 10문10답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Q. 정상 성장궤도 복귀 의미와 내년도 성장률 회복 근거는? A.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이 3%대임을 감안할 때 2%대 저성장 지속시 이력현상(hysteresis) 등으로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된다. 아울러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