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언제나 두근거린다. 기분이 좋을 때나 우울할 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 우리는 미용실을 가지 않는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아름다움을 기대하는 얼굴에 자연스레 미소가 번진다.여기 단골만 200여 명, 고객에게 솔직함으로 다가가는 '12년 차' 이미원 헤어 디자이너를 만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디자이너는 어려서부터 동생 머리 자르는 일이 재밌었다고 한다. 학창시절에는 교실 뒤편에서 친구 앞머리를 잘라주며 타고난 커트 실력을 뽐냈다.그녀는 미용을 배우기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똑같은 고춧가루는 없습니다. 맵기, 색, 향, 굵기 등 고객이 원하는 고춧가루는 정말 다양합니다."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양념인 고춧가루, 자신만의 노하우와 비법으로 고춧가루 종류만 현재 15가지를 보유한 박효상 대표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경기도 화성시 반정동에 위치한 광동식품, 3년 전 박효상 대표가 세운 식품회사다. 박 대표의 열정이 가득 담긴 회사지만 이를 세우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사업을 하겠다는 목표가 어려서부터 확고했던 그는, 노점상부터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자신에 맞는 사업을 구상했다
"원터치 스마트 수전을 통해 냉·온 조절의 편리함, 최상의 절수효과를 넘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욕실의 품격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손준수 대표를 만나 J.Bath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수전 장치 업체 J.Bath 손 대표는 스마트 버튼식 수전을 통해 미래 욕실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수전은 냉·온수 수동조절과 수압조절에 불편을 겪는 기존 레버형식을 보완하고, 자가발전 배터리 형식으로 "전력을 최소화하는 장치"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손 대표가 스마트
"영업의 매력은 성취감과 자신감입니다, 쌓여가는 실적을 보며 믿음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판매하는 기아자동차 노벨대리점, 김남훈 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신과 고객을 믿으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팀장의 시작은 지금과 조금 달랐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좋아해 대학 전공도 요리를 선택했지만, 요리에 대한 어려움과 불확실한 미래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했다. 요리를 그만두고 일반 회사에 입사해 경력을 쌓아오던 그는 자신에게 차를 판매했던 영업인의 권유로 회사를 퇴사하고 2008년, 영업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에 위치한 DDD모바일, 하얀 벽에 걸린 김동우 대표 사진이 눈에 띄었다. 흡사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한 김 대표의 사진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2007년부터 시작한 모바일 사업, 두 달 전 3호점을 오픈한 DDD모바일 김동우 대표를 만나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대표는 모바일 사업을 하던 친척을 따라 이 길로 뛰어들었다.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경험을 쌓아온 그는 6년 뒤, DDD라는 상표를 출원하며 사업가의 면모를 드러냈다.일단 부딪히며 시행착오를 즐긴다는 김동우 대표는, 특
“더 좋은 경기도, 더 나은 수원시 팔달구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 중심이었던 팔달! 팔달의 아들 김봉균이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고 만들어보겠습니다!”투데이경제가 6.13 지방선거를 2주 앞둔 29일 만난 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인계동·우만2동·지동·행궁동)의 각오이다.이날 김 후보는 “팔달 행궁동 지역은 명실상부한 수원의 중심이었으나 낡은 세력의 장기집권으로 지금은 낡고 피폐해 졌다”면서 “많은 분들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반드시 팔달의 승리를 일궈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수원 매향동에서
아주대학교 전공기부단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전공 소개'와 '학과 체험 진로박람회', 'AJOU희망코칭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년 간, 3만 명이 넘는 학생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특히 'AJOU희망코칭버스'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 소외 지역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설명과 더불어 진로 토크쇼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탐색이 중요합니다." 수많은 중·고등학생에게 2014년 3월을
"주어진 일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즐기는 법을 알게 되었다는 우수 청년창업가 박상훈 대표를 만났다.창업 4년 차, 박상훈 대표에게 지난 4년은 하루하루가 위기의 연속이었다. 회사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후, 회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금과 갖춰지지 않은 시스템 정립 등 수많은 과제가 그를 가로막았다. 그럴 때마다 박상훈 대표는 "좌절하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밤낮 가리지 않고
40년 수원 토박이, 양철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정치신인으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원시 제8선거구인 원천동, 영통 1동, 광교 1동, 광교 2동은 구민의 평균연령이 33.8세로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있다. '수원이 믿고 키운' 양철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는 "나와 닮은 원천동, 영통1동, 광교 1동, 광교 2동을 경기도의 중심이자 젊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양철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청년위원장을 시작으로, 품격 있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청년 일꾼
· 성공하는데 필요한 습관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앞서 말한 것처럼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죠. 노력 없이는 그 어떤 것도 되지 않아요. 노력을 하려면 계획을 잘 짜야하고 계획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야겠죠? 이는 고민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한 발짝 먼저 성공이라는 탐스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겁니다. · 강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있다면?말할 때 심하게 더듬는 친구가 있었어요. 나중에 그 친구가 강의를 듣고 말하기에 대한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연락 받았을 때,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구나!
"가장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거예요. 틀에 박힌 삶이 싫었던 제 고민이 스피치 강사라는 지금의 직업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스피치 강의를 시작한 최윤희 강사는 어느덧 8년차, 다양한 강의분야의 전문 강사로서 맹활약 중이다.최윤희 강사를 수원시 인계동 근처의 카페에서 만났다. 1시간 남짓 인터뷰 시간 임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유쾌함 덕분에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 들었다. ◇ 다음은 최윤희 스피치 강사와의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 · 지금의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새로운
"도매시장보다 싸다!" 기존의 복잡한 과일 유통 구조를 최소화함으로써 최저가격, 박리다매를 현실화하는 것이 이두희 대표의 비전이다. 경기도 오산 IC 부근에 위치한 미스터 과일창고는 과일 구매자들로 북적였다. 기존 과일 가게의 느낌이 아닌, 마치 과일 도매시장을 연상케 했다. 이 대표는 '한 상자도 도매가 판매'라는 슬로건 아래 소매 소비자 및 대량 구매를 해야 하는 도매 본연의 장사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10여 년 전 동대문과 이대, 신촌 등에서 1m 50cm 액세서리 노점상으로 장사를 시작한 이두희 대표는 일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지난 2017년 3월 27일 화성시 행정조직으로 공식 편성됐다. 앞서 2월 16일 국방부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해 발표하고 나서다. 그러니 박민철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이 부임한 지도 꼬박 1년이 돼 가는 셈이다.박 담당관을 14일 오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회장 전철규, 경기타임스 편집국장)이 만났다. 앞서 7일 이범식 수원시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을 통합기자단이 인터뷰하고 나서 딱 1주일만이다. 그래서 박 담당관과의 인터뷰는 이 단장 인터뷰 내
"화성시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할 것이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원군공항 이전문제, 또는 수원전투비행장 이전문제가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달성'이 정치권의 목표였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갈등', '화합' 등의 소통의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은 수원시 군공항이전추진단을 찾아 이범식 단장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우선적으
남경필 경기도지사. 1965년생 1월20일생이다. 만 53세가 됐다. 지난 대선에서 대권에 도전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그는 90도로 허리를 숙이고 통합에 반대하며 바른정당을 떠나 다시 자유한국당 품으로 안겼다.도백의 자리는 무겁다. 민선공무원으로 행정가 면모를 갖춰야 하고 정치인으로서 일정 부분 거리를 떼지않으며 무게감을 지켜내야 하는 어려운 자리다. 지난 대선 출마 이후 가정사 문제와 보수의 좌우를 넘나드는 정치행보로 그는 험난한 2017년을 헤쳐왔다.남경필 지사가 앞으로 김문수 전 지사나 손
2018년 새해는 6.13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차기 대권을 노리는 거물정치인들은 물론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탱해온 수많은 광역·기초권의 정치인들은 '수성'과 '입성'을 놓고 치열한 타툼을 벌이게 된다.오는 2월중순 각 광역지자체의 해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총선의 예비후보자 등록일을 앞두고 있지만 이미 당선을 위한 레이스는 불이 붙은 가운데 경기도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사중의 한명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탈당'이라는 승부수를 던지고 '판을 뒤짚을' 카드로 지키기와 뒤짚기를
이용영 수원 장안구청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 이 구청장이 취임한 이래 장안구는 구민과 함께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 건설을 도모하고자 열린 행정으로 구민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런 시점에 투데이경제는 이용영 장안구청장을 만나 그동안의 구정운영과 향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1. 주요 구정 운영 방향은?「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는 소통행정」, 「함께하는 나눔복지」, 「사람중심 도시환경」, 「감동
"제가 복지여성국장으로 취임한지 100일이 되었다고 하니 저도 모르게 '벌써'라는 말이 튀어 나옵니다. 복지여성국장으로서 시민의 복지를 위해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 또 앞으로 '가슴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연신 조심스러워했다."복지여성국은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선택적 복지부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최근 안전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원시는 '민방위업무평가 대통령상수상',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2016년 교통문화 우수도시선정 국토교통부장관상', '제1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잇달아 받으며 안전도시 만들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특히 수원시는 지난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분야가 모두 포함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재난대응을 위한 세부적인 조치사항을 실제적용 가능하도록 유형별
지난해 태안농협(조합장 김세제)은 지역 농·축협에 예치된 예금인 상호금융예수금 전년대비 6.3% 성장 1조 3천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전년대비 17.63% 성장 1조 6백억 원을 달성했다.또 손익기여도가 높은 저원가성 예수금 19.7%, 신용대출이 58.7% 성장했고, 마트매출도 전년대비 5.92% 성장 623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특히 하나로마트는 매년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마트 이용객수도 전년보다 23만명이 많은 196만 명이 태안농협을 찾아 전국 농협을 대표하는 하나로마트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으며 많은 농협들이 태안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