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수 청년창업가 박상훈 대표

"주어진 일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숱한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즐기는 법을 알게 되었다는 우수 청년창업가 박상훈 대표를 만났다.

창업 4년 차, 박상훈 대표에게 지난 4년은 하루하루가 위기의 연속이었다. 회사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후, 회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금과 갖춰지지 않은 시스템 정립 등 수많은 과제가 그를 가로막았다.
 

우수 청년창업가 박상훈 대표


그럴 때마다 박상훈 대표는 "좌절하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밤낮 가리지 않고 조금씩 회사의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박 대표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은 오히려 그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영업인 출신으로 박 대표는 과거 10년 동안 꾸준하게 자신의 경력을 쌓아온 노력파다. 그는 현재의 위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영업인으로서 지닌 능력을 십분 발휘해 여러 위기를 극복해나갔다.

그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우리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아 강점으로 만드는 것이 신규영업이자 기술영업이다."고 말했다. 나아가 박상훈 대표는 안주하지 않는 자세를 강조하며 자신이 전문경영인은 아니지만, 재직 중에도 경영학사를 취득해 경영인으로의 자질도 키웠다.
 

박상훈 대표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대부분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낸다. 그럼에도 "고객 만족과 'Work & Life balance' 좋은 기업으로 만들 생각만 하면 피곤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지금도 위기는 저와 함께합니다, '악' 소리가 날 정도면 힘들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겪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경쟁력 갖춘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되돌아본다."고 말했다. 매 순간 작은 목표가 중요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우수 청년창업가 박상훈 대표, 그의 행보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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