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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인 듯 영업 아닌 듯' 기아자동차 김남훈 팀장이 말하는 영업인의 자세
강병수 기자 | 승인 2018.06.01 16:47
기아자동차 노벨대리점 김남훈 팀장

"영업의 매력은 성취감과 자신감입니다, 쌓여가는 실적을 보며 믿음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판매하는 기아자동차 노벨대리점, 김남훈 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신과 고객을 믿으며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팀장의 시작은 지금과 조금 달랐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좋아해 대학 전공도 요리를 선택했지만, 요리에 대한 어려움과 불확실한 미래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했다. 요리를 그만두고 일반 회사에 입사해 경력을 쌓아오던 그는 자신에게 차를 판매했던 영업인의 권유로 회사를 퇴사하고 2008년, 영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김남훈 팀장은 영업을 시작하며 지인 간에 판매는 강요하지 말자 다짐했다고 한다. 새로운 고객들을 찾아다니며 기아자동차 김남훈을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구두 밑창이 닳도록 동분서주 명함을 돌리고 판촉 활동을 하며 영업인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갔다.

그는 영업을 시작하고 1년 만에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하여 영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김 팀장은 고객의 질문을 대비한 예상 답변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고객의 시간은 소중하다는 마음가짐을 갖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시간대별로 만날 고객이 적혀있는 수첩은 그의 꼼꼼한 성격을 보여줬다. 김남훈 팀장은 "샤워를 하며 하루의 스케줄을 생각하는 편으로, 영업인에게 메모하는 습관은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꺼진 불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베테랑 영업인으로, 영업인이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 역지사지로 행동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김 팀장은 "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맞게 추천하는 것이 영업인의 역할이고 감성을 파는 것이 영업이다."고 강조했다.

상대방과 내가 다양한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상대방의 좋은 모습과 화법을 벤치마킹하게 된다고 말하는 김 팀장을 보며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하던 그는 더욱 진지해졌다. 자신의 이름 석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증수표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항상 고객의 옆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카마스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가 상품보다 사람을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영업을 하며, 사람부자가 되어 뿌듯하다는 기아자동차 김남훈 팀장! 자신을 믿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이를 보답하고 싶다고 말하며 "제 존재는 작다, 하지만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드리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병수 기자  byung_1201@too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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