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전공기부단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전공 소개'와 '학과 체험 진로박람회', 'AJOU희망코칭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년 간, 3만 명이 넘는 학생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특히 'AJOU희망코칭버스'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 소외 지역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설명과 더불어 진로 토크쇼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대학교 김기준 입학사정관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탐색이 중요합니다." 수많은 중·고등학생에게 2014년 3월을 시작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아주대학교 전공기부단의 에너지 넘치는 김기준 입학사정관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아주대학교 전공기부단이 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공 소개뿐 만 아니라 체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한다."고 말하며 "단순히 안내가 아닌, 대학생 선배들과 함께 진로 고민을 나누고 대학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했다.
 

올해로 5년 차, 아주대학교 전공기부단은 현재 31개 학과 대학생 62명으로 구성되어 중·고등학생들의 멘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공기부단에 소속된 학생들은 학교를 대표하기에 다양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김기준 입학사정관은 "학교 홍보, 입학 전형 교육과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스피치 교육 등을 실시하고 활동 중에도 전공 소개와 체험에 대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그는 주도적인 탐구를 강조한다. "여유를 갖고 직접 진로 박람회를 찾아다니거나, 전공기부단과 같은 대학생 선배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전하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대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연계에 힘쓰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는 아주대학교 전공기부단!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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