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기본소득은 청년들에게 혁신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청년들의 혁신을 촉진시킬 것이다"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남훈 한신대학교 교수(경제학과)는 3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프레스룸에서 열린 '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취재 기자단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적극 추진하는 기본소득 정책의 멘토로 알려져 있는 강남훈 위원장은 국내 최고의 기본소득 권위자로 꼽힌다. 2009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를 만들어 활동해 왔으며,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를 보석에 비유한다면 준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귀보석보다는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아름다움과 내구성은 그에 못지않거든요. 똑같은 원석이 없는 준보석처럼 개성을 살려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명장이 되고 싶어요."붉은 바탕에 한자로 쓰인 간판들, 활기 넘치는 거리 인천 차이나타운. 6년째,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강명균 대표의 보석 사랑방, '로반주얼리'가 위치한 곳이다. 2018년, 귀금속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강 대표는 "같은 분야의 선, 후배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쑥스럽게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현실만 보고 듣는다.'"이는 환자와 보호자 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관점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한 말입니다. 의사로서 배신감을 느끼고 의심이 들 때도 있었지만 결국 사람을 이해하니 심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되더군요.""한국에서는 소고기가 비싸고 미국에서는 돼지고기가 웬만한 소고기보다 비싸요. 똑같은 고기인데 왜 한국에서는 소고기가 맛있고 미국에서는 돼지고기가 더 맛있을까요? 그건 사회의 가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가치에 맞춰 사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음식,
조화로운 정서와 품성 함양을 돕는독서미술지도 방법팝업 형태의 북아트로 추억을 만나듯,언제든 꺼낼 수 있게 하고 싶어초고령 사회에 어울리는 행복한 삶에 기여할 예정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보다 제가 좋아하는 북아트로 도움 드리는 삶을 살고 싶어요. 이는 변하지 않을 모습이자, 무엇보다 값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녀노소 북아트를 통해 큰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아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순수함 때문이에요. 거짓말하더라도 다 보이거든요. 산만할 때도 있고 심한 장난을 칠 때도 있지만, 그런 모습조차 좋아요. 아이들을 보면 잃
"최선을 다해 손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한 거죠. '영업시간은 정확히 지키자', 가게에 걸린 간판을 볼 때마다 다짐해요. 손님이 전화하지 않아도 언제든 찾아오실 수 있게 말이죠.""기술만 보면 저보다 훨씬 장인다운 기술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분들과 견주어도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손님에게 '최고로 잘하는 사람'이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위치한 리폼하우스.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문에 달린 방울 소리가 멈출 줄 몰랐다. 부산,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과 인터뷰 약속은 3시였다. 우리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의 회원들은 30분 전부터 조 의장을 만나기 위해 모여들었다.하지만 약속 시간 '땡' 소리와 함께 조 의장을 만날 수 밖에 없었다."왼만하면 인터뷰 전 기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긴장을 풀텐데... 조 의장이 그 만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그런 조 의장과 첫만남의 느낌은 당당하고, 똑소리가 났다. “믿고 따라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수원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인 조명자 의장의 인사말이
"저를 한 단어로 편의점이라고 말해요. 24시간 끊임없이 생각하기 때문이죠. 칼럼 주제를 무엇으로 할지, 오늘 강의는 어떻게 진행할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싶어요. 한번 사는 인생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쉽잖아요?""잠들 때 너무 피곤해서 어떻게 잠드는지 모르게 잠들어야 해요. 그래야 하루가 알찼다는 증거더라고요. 피곤하게 사는 거 아니냐 하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을 느끼고 있으니까요."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람과 현상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며
"의장이 되고 나서 의장직은 사명감 없이는 수행해 내기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지난 6일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을 만난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의장으로써 지난 8개월간의 소회를 이같이 답변하며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김 의장은 자전거 타는 시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그가 자전거를 타고 누빈 민원현장은 자신의 지역구 총 162개 마을, 면적만 해도 261.6㎢, 무려 수원시의 2배가 넘는다.김 의장은 “의장이 되고나선 자전거를 못 타
"저를 나타낼 때 '박살낸다'는 표현을 좋아해요. 과거의 나, 편견과 틀에 맞서 항상 박살내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거침없이 살다 보면 진정한 나를 찾지 않을까요?""사람들은 무대 뒤 노력과 힘들었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보다 어떻게 성공했지 더 궁금해해요. 이러한 콘텐츠가 소위 잘 팔리는 콘텐츠죠. 하지만, 한편으로 믿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는 소소한 일상 속, 우리가 겪는 아픔과 기쁨에 대한 공감이라고요."카드뉴스 마케터이자 콘텐츠를 만드는 10년 차 프리랜서 이은지 PLOCK 대표. 겉으로는 여린 들꽃
"살아오며 괄시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사회에서 이발하는 사람을 알아주지 않았어요. 젊었을 때 '결혼하기도 어려운 직업'이라고 무시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 내가 택한 이 길에 믿음을 더하니 알아주는 분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죠."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골목에 위치한 명성이용원. 7평 남짓한 공간이지만 박용각 원장의 50년 이발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창원, 봉화, 강진 등 전국에서 박 원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옛 모습과 방식 그대로를 간직
납땜을 좋아한 13살 꼬마 수리공에서 엔지니어로국내 유일 스마트폰 기기 전문 수리 교육 런칭세계인의 마음까지 수리하는 기업이 꿈 "대학 강연에서 무모한 것에 도전하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극적인 경험을 좋아하고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모험가, 저 자신을 모험가라 부르고 싶습니다.""늘 한 치 앞을 몰랐고, 어떻게 될지 모르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아온 이유는 희망이었습니다. 희망이 없었다면 죽었을 겁니다. 북한에서 늘 포기하고 싶었지만, 희망을 꿈꾸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언젠가 북한에 돌아가 제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어요.
◇ 대한민국 대표 신발 덕후, '1만 시간의 법칙' 전문가의 길로· 신발 분야에 입문하게 된 스토리가 궁금해요.중학교 2학년 때였어요. 같은 반 친구 중에 에어 조던 8시리즈를 신고 온 친구가 있었는데 첫눈에 반했던 거죠. 어머니께 사달라고 졸랐지만 안 사주시더군요. 조던과 농구를 좋아했고 한 맺힌 것도 있어 현재 에어 조던 8시리즈만 18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인기 있는 모델은 아니지만 제게는 인생 신발입니다. · 신발 전문가로서 진, 가품 구별에 대한 노하우나 지식은 어떻게 터득했는지?그야말로 저 스스로
블리자드 코리아 오버워치 E-Sports 팀장30대에 3권의 책을 낸 스포츠 덕후3월에 나올 예비 스포츠 마케터를 위한 진로 백과사전 "젊은 나이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루하루 불안했습니다. 미국에서 보낸 저의 20대 후반, 5년은 값진 투자라고 생각해요. 31살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취업했지만, 20대에 보낸 시간이 꽃을 피워 지금은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로 삶을 채웠습니다. 제 인생의 주도권을 잡는, 이기는 습관이죠."글로벌 Top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시 IMG, 코오롱 인더스
스타 블로그의 원조, 네이버 신발 지식랭킹 1위2019년 현재, 블로그를 넘어 유튜브로평범한 일반인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1개월, 1년 말고 될 때까지 무언가에 미쳐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있었습니다. 신발 외에 도요. 3년 넘게 농구를 하며 슛만큼은 자신 있었고, 하루 11시간씩 철권 게임에 미쳐 광주에서 3위 안에 들어보기도 했어요. 그게 무엇이든 간에 열정과 간절함이 있다면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와 청바지를 좋아해 만든 닉네임 코비진스. 13년 동안 블로그를 하며 쌓아온 명성을
"생애 한 번쯤 걷고 싶은 인생길이 있는가?"정상을 향하는 등산과 달리,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나를 찾아가는" 느림의 여행.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좋고, 산이 아니어도 좋다."트레블라이터보다 '여행작가'가 되고 싶어요. 여행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높은, 작가 수준의 안목과 철학을 갖춘 사람이죠. 그런 여행작가이고 싶습니다." 글쓰기 좋아하는 문학청년이 여행작가로 걸어온 20여 년.2018년 「해외 트레킹 바이블」을 비롯해 「대한민국 트레킹 바이블」, 「대한민국 3대 트레일」, 「걷기 좋은 산길 5
(환아의 요청으로 본 기사에는 본명 대신 '소청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거리에 보이는 빨간 냄비와 맑은 종소리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는 탈무드의 명언처럼 이번 겨울, 우리의 따뜻한 향기를 널리 퍼뜨려보는 건 어떨까?여기, 따뜻한 향기를 품은 소소한 청춘들이 있다. 희귀 난치병 환아인 소청이의 꿈을 담은 '코듀로이 에코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그들.소박하지만 현재 나눌 수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주는 트레이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존중하며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는 피트니스 문화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네츄럴'이라는 자신만의 색깔로 피트니스 분야에 탄탄한 입지를 쌓은 정봉길 트레이너는 피트니스 문화에 대한 자신의 포부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10년 차, 피트니스 선수이자 트레이너인 그의 꿈은 무엇일까?2009년, 정 트레이너는 운동을 시작한 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있었다. 하지만, 약물을 사용하여 쉽게 몸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며 큰 회의감이 들었다. 치열한
‘수원비행장 이전,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공군골프장을 수원시민의 품으로 수원숲 조성’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김진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사무실에 붙어있는 ‘김진표의 약속’이다. 그것도 여러 약속 중 가장 맨 윗줄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약속, 김진표는 해냅니다.’라는 다짐 섞인 문구도 선명하다. 그의 책상 위에도 전투비행기 모형이 떡하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수원시민의 입장에서 김 의원은 수원시의 묵은 과제인 ‘수원군공항 이전’에 앞장서 온 정치인이다. 지난 2013년 4월 5일 제정된 ‘군공항 이전 및
인터뷰 초반, 그가 들려준 신념"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 이사야 40장 31절1999년 12월 27일, 국내 새로운 보험시장 채널을 개척, 성장, 발전시켜 회사를 상장하려는 목표가 인카금융서비스(주)를 탄생하게 했다. 20년간 쌓아온 보험판매 전문회사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금융판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카금융서비스(주)는 2018년 현재, 대한민국 금융의 트렌드 GA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
민선7기 선거가 끝나고 5달이 지났다. 지난 5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더 바쁜 것 같다는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 7기 4년 동안 어떻게 시정을 꾸려가야 할지? 선거기간 시민들게 약속한 공약을 어떻게 실천해나갈지? 오산의 장기적인 미래 발전방안은 어떻게 되어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안을 마련해왔다"며 그 동안 바쁜 일상의 이유를 설명한다.투데이경제는 27일 곽상욱 오산시장을 만나 그 동안 그가 구상한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5기, 6기에 이어 3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