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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관보다 보험안내장에 표시된 내용이 우선한다는 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H생명보험(이하 ‘보험회사’라 함)의 ‘무배당OO종신보험’에 가입한 A씨가 보험설계사로부터 받은 보험안내장 내용과 다르게 보험료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다며 제기한 조정신청사건에 대해, 보험안내장에 표시된 내용대로 보험료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A씨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보험계약 전부를 무효로 보아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 전액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보험회사는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한 건강증진활동은 별도 제휴회사의 부가
금융
안정수 기자
2017.03.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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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로 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헌재 결정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국내외 투자자나 금융권 종사자 모두 우리 금융시장에 대해 어떤 불안감도 가질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또한 임 위원장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비상시국임에는 분명하지만, 우리 금융시장은 더 어려운 상황도 모두 성공적으로 극복해낸 저력이 있다”면서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투자와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금융
안정수 기자
2017.03.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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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업체 ‘㈜몬스터투자클럽(www.monsterstock.co.kr)’에 유료회원으로 가입 후 이용하다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경우 잔여대금 환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몬스터투자클럽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일정한 대가를 받고 주식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로서 지난 2016년 7월 금융위원회에 유사투자자문업 신고했다.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 8월 1일 부터 2017년 3월 3일 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몬
금융
안정수 기자
2017.03.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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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무보증·무담보로 융자, 원활한 가정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며, 이율은 연 2%다.융자 종류 및 한도는 1가구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취업안정자금의 경우 각각 1000만원이고 차량구입비, 주택이전비, 사업자금의 경우는 각각 1500만원을 지원해준다.융자 대상은 2017년 3월부터 월평균 소득이 3인가구 중위소득(364만 915원)이하로 산재 사망근로자의 유족,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금융
안정수 기자
2017.03.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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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세준(45) 씨는 얼마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정부 지원의 10% 이하 햇살론 대출을 안내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형식적으로 대출여부를 상담해준 상담원은 이후 실제 대출심사 없이 피해자는 햇살론 등 서민자금 대출의 자격조건이 안된다고 하며 연 20% 이상의 대출을 받도록 유도, 결국 고금리 대출을 받게 했다.최근 경기 위축에 따른 서민들의 대출 수요 증가를 이용, 이와 같은 햇살론 등 정책 서민자금 안내를 빌미로 유인한 뒤 지원조건 미달을 핑계로 고금리 대출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피해사례 발생 증가하
금융
안정수 기자
2017.03.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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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금융개혁 추진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운영중인 ‘금요회’.24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요회’에서 보험업계 실무자와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자율주행차 발전에 따른 자동차보험 변화 필요성과 방향에 대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발전이 자동차보험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금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금융산업의 기존 관행과 제도의 틀을 깨는 파괴적 혁명(disruptive revolution)이 될 것이며 최근 신차
금융
유민석 기자
2017.02.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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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16년 2월부터 소규모 펀드 정리 활성화 및 신설 억제를 위한 모범규준을 시행했으며, 2015년 6월말 36.3%(소규모펀드 815개)였던 소규모 펀드 비율이 2016년 12월말 7.2%까지 하락하는 등 소규모 펀드 정리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펀드운용의 효율화와 투자자보호를 위해 모범규준의 존속기한을 오는 2018년 2월까지 1년 연장하되, 일부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소규모 펀드의 문제점은 정상적인 운용곤란, 수익률관리 소홀, 경영비효율 초래,
금융
유민석 기자
2017.02.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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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신용평가회사는 신용평가 결과·방법, 부도율 등 신용평가의 적정성을 보여주는 자료* 등을 공시하고 있으나, 일부 정보는 공시범위가 제한적이고 IOSCO 준칙 등 국제기준에 비해 미흡하여 시장감시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지난해 9월 21일 발표한 『신용평가 신뢰 제고를 위한 신용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 신용평가회사 표준내부통제기준을 국제적 정합성에 맞게 개정하여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정보 공시를 강화한다.현재 신용평가방법론 변경시 변경 전 해당 내용을 시장에 알리거나 이해관계자
금융
안정수 기자
2017.01.3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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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19일 새벽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수은이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건 올들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발행된 글로벌본드는 트리플 트란쉐(Triple Tranche) 구조로 3년 만기 고정금리 5억달러와 5년 만기 고정금리 5억달러, 5년 만기 변동금리 5억 달러로 이뤄졌다.수은은 지난주 대한민국 정부가 1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에 따라 이 모멘텀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면서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만 8개 기관의 채권 발행이
금융
안정수 기자
2017.01.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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