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서울시의 대표 공기업이 시민의 주거복지 역량강화를 위해 공통된 분모 찾기에 나섰다.

9일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회의실에서 김용학 사장과 김세용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배경은 다양하게 요구되는 주거복지의 니즈를 충족하고 주거복지의 주축이 되는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서비스 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주거복지 관련 전문 인력․정보의 교류를 통해, 연구 논문 공동 발제, 정기학술 대회 개최, 주거복지 관련 쟁책 방향 및 제도개선, 일자리창출 등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현재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사 자체 주거복지지수를 구상 중에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한국주거학회와 주거복지사 양성을 위한 실습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복지 현장실습기관 역할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