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천250만원 규모 6월8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학교 시설(The Safety Zone) 제안 공모'가 그것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초·중·고등학교를 최적의 대피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시설 측면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을 예정이다.

실현 가능한 우수제안 공모를 위해 당선작 11점의 작품에 총 1천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 300만원(1점), 우수 200만원(2점), 장려 100만원(3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작 발표는 7월말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실제로 최근에 일어난 포항지진 당시 체육관, 교회 등이 대피소로 활용되기도 했다"며 "학교 및 재난안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제안서는 6월 8일까지 이메일(parksw@gico.or.kr)로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동탄학교건립부(031-548-27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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