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활성화 3차 포럼 안양관양서 개최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12일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3차 포럼을 안양관양 따복하우스 주민공동시설 현장에서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올 초부터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따복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방안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수 공동체세움 상임이사, 김종식 녹색친구들 대표, 이철종 함께일하는세상 대표, 임소라 민달팽이유니온 대표, 진남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등 민간공동체, 경기도, 경기연구원, 경기도시공사 등 관련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단순히 주거공간만 제공하는 기존 임대주택을 탈피하여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공사는 5월중 차기 4차 포럼을 수원광교 따복하우스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수원 광교에 위치한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총 204가구로 오는 27일부터 입주한다.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형으로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공유창고, 계절창고, 맘스테이션, 실내놀이터, 워크스테이션, 파파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제공된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인 오픈·플리마켓, 치료상담, 문화수업,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도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동체 조기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는 공동체 플래너인 늘품상담 사회적협동조합, 참좋은수다, 언더독스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김용학 사장은 "1만호 따복하우스 공급뿐만 아니라, 건강한 주거공동체를 만들어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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