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으나 주거지원이 시급히 요구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임대주택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는 전세임대주택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에게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시기와 관계없이 곧바로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전세임대 즉시 지원’ 제도를 통해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전세임대주택에 1순위로 입
공동주택 주차장을 입주민이 아닌 외부인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공동주택 분양 후 어린이집 개원까지 최소 6개월 이상 걸리던 것이 입주민의 입주하는 동시에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공동주택 주차장의 유료 개방을 허용한다.공동주택 주차장의 유료 개방은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보안, 방범, 교통사고, 정온한 주거환경 저해, 입주민의 이용을 방해할 수 있어 현행 법령상 허용되지 않아 왔다.하지만 제11차 무역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동 거주하는 대학생연합생활관이 경기도 고양시에 문을 열었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6일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지어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연합생활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생활관은 대학생 1002명이 입주할 수 있는 지하1층·지상13층 규모의 기숙사 2동과 지상 3층의 인성교육관으로 구성해 지난해 12월말 완공됐다.대학생연합생활관은 수도권에 재학 중인 지방 출신 대학생과 저소득층 대학생이 우선 입주할 수 있다.학생주거, 인재육성, 교육상담, 문화학습 공간 지원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
국토교통부와 LH는 우리의 도시개발 역사와 주요 스마트기술을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인 ‘더 스마티움’을 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그간 도시통합운영, ITS, 스마트홈 등 개별 스마트 기술을 전시하는 홍보관은 있었지만, 각 분야가 융·복합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플랫폼인 스마트시티를 전체적으로 전시하는 홍보관은 없어 일반 국민들에게 쉽게 소개하기는 어려웠던 아쉬움이 있었다.이에 기존에 친환경 주택홍보관으로 운영해오던 ‘더 그린관’을 리모델링해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전용 홍보관으로 조성하고 명칭도 ‘Sm
집주인에게 연 1.5%의 낮은 금리의 기금융자를 통해 기존 주택의 신축, 경수선 또는 매입을 지원하고 이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도록 유도하는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주택을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고 집주인에게는 확정 수입을 제공하는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을 올해 1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4월 말부터 사업자 모집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집주인은 신축, 경수선, 매입 후 임대료를 시세의 85% 수준으로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임대관리를 맡겨야 하는 대신 공실과 상관없이
[투데이경제]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청약시장 불법행위 상시점검팀'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분양권 불법전매, 청약통장 불법거래, 떴다방 및 다운계약 등에 대한 강도높은 점검활동을 하여 불법행위자에 대한 수사기관 수사의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국토부와 관할 지자체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3월 21일부터 3월 30일 사이에 8일간 수도권 및 지방 5개 지역(서울 송파, 은평, 평택 고덕, 부산 해운대, 부산진) 분양현장 및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은 31일부터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스타트업 약 200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기업지원허브는 창업자에게 시세의 약 20~60%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관계부처의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 소프트웨어 등 창업지원기능·시설을 집적한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물을 짓고 ‘창업 존’, ‘혁신기술 존’, ‘ICT-문화융합 존’, ‘교류·지원 존’의 3+1개 테마별로 미래부·국토부·문체부·중기
# 대학생 B씨는 올해 청년전세임대 입주대상자로 선정돼 전세주택을 구하고 있다. 공동 거주할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구한 주택은 전세보증금이 1억 2000만 원이다. 정부지원(가구당 8000만 원 한도)을 받더라도 개인당 각각 2000만 원의 보증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청년전세임대 당첨자로 선정된 신입생 C씨는 아직 전세임대주택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당첨자로 선정되면 당연히 주택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주택을 구하지 못해 실망했다. C씨는 계약을 포기하고 현재 거주 중인 옥탑방에서 월세를 지불하며 계
동탄역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올해 본격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앞서 ‘억 단위’ 프리미엄이 붙은 동탄역 동쪽 시범단지 아파트와 함께 동-서를 잇는 새로운 주거벨트 완성도 앞두고 있다.동탄역에는 SRT가 개통돼 서울 수서까지 15분 내외에 도착이 가능하며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었다. 또한 역 주변을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동탄2신도시 상권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또한 서울 삼성역까지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도 2021년 개통을 목
정부는 오는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약 2400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이에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1시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대강당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와 LH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우수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제안공모 일정 및 참여방법 등을 설명한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150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길이 획기적으로 빨라져 25분만에 주파가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중 인천~김포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 돼 23일 자정에 도로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부의 남북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인고속도로 등 인근 도로들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경우 기존보다 거리가 7.6㎞ 짧아지고 시간도 40~60분 단축돼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구간이 됐다.또한 인천
국토교통부는 공공실버주택 2차 사업지로 총 11곳을 선정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실버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공공실버주택은 공동주택의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공급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공급하되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우선 공급한다.주택은 문턱제거, 복도·욕실 등 안전손잡이와 욕실·침실 비상콜,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고령자 편의를 고려해 설계됐다.또한 복지관에서는 물리치료·건강진단 등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는 15일 달동네 등 전국의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재생하는 ‘새뜰마을사업’의 도시 지역 대상지 1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 선정된 지역에는 올해 국비 40억 원을 시작으로 4년간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새뜰마을사업은 전국적으로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되면서 소방도로·상하수도 등 인프라 부족, 안전 위험, 경제적 빈곤 등이 집중돼 최소한의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에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2015년에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달동네, 쪽방촌과 같이
국토교통부는 동탄 지역의 이웃한 뉴스테이 단지 사업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협의체는 각 단지가 운영하고 있는 주거서비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은 카셰어링, 조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공유하고 협의체 간에는 임대관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동탄은 전국에서 뉴스테이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까지 6개 단지에 5275세대가 공급돼 입지적으로 단지 간 주거서비스 연계가 유리한 지역이다. 뉴스테이 협의체에는 동탄 지역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롯데건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 348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7.1%, 전월 대비 8.4% 증가했으며 5년 평균 2월 거래량보다는 0.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845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 늘었고 지방 역시 3만 5025건으로 12.3% 증가했다.유형별로는 아파트 4만 436건, 연립·다세대 1만 3314건, 단독·다가구 주택은 9734건 거래됐다.주요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4단지(42.5㎡) 1월 5층 8억 8500만 원 → 2월 3층 8억
앞으로 국내 리츠 시장은 지난 십수년 간 계속되던 공모·상장 리츠(REITs)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국민들에게 각광받는 투자처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14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리츠 1인 주식소유 제한 완화, 리츠와 특별관계자와의 거래제한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리츠 경쟁력 강화 및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용도 높은 국내·외 앵커 투자자를 적극 활용해 사모 리츠 위주로 왜곡된 시장구조를 바로잡고 우리나라 리츠가 본연의 기능을
부동산 임대차·매매거래 시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전자계약시스템과 연계한 은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면 현재 종이 계약서를 작성할 때보다 최대 0.3%p 저렴한 대출금리와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국토부는 오는 4월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을 광역시·경기도 및 세종특별자치시로 본격 확대 시행을 계기로 전자계약과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모바일뱅킹을 결합한 금융상품 출시에 합의하고 14일 부산에서 해당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동산전자계약은 기존의 부동산거래절차와 동일하며 종이로 작성하던 거래계약서만 컴퓨터, 태블릿PC, 스
오는 6월부터 지역·직장주택조합이 조합원 모집에 신고제가 도입돼 지방자치단체에 먼저 신고한 후 조합원을 공개 모집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1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먼저 주택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보면 총회 조합의 직접 참석을 의무화한다.주택조합의 중요 의사결정기구인 총회가 서면의결로 편법 운영되지 않도록 총회 의결 시 10% 이상의 조합원이 직접 참석토록 하고 창립총회 및 총회의결 의무사항을 의결하는 총회는 20% 이상의 조합원이 직접 참석하도록 한
국토교통부는 14일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일원 함평 향교 공공주택지구에서 함평군민의 주거를 안정시키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첫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나 읍·면지역의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첫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 모델이다. 함평 향교 지구는 2016년 5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전국 33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지구 중 최초로 착공되는 사업
대전시 초록마을 2단지 등 전국 6개 아파트 단지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경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김경환 차관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6개 단지에 상장과 동판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노력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활성화에 힘쓴 우수관리단지 입주자대표 등 입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공동주택 단지를 유지해 다른 아파트 단지의 모범사례가 돼 주길 당부했다.‘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