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K-POP) 아카데미’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 재외문화원에서 ‘케이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케이팝(K-POP) 아카데미’는 한국에서 파견된 강사들을 통해 세계 한류 팬들에게 ‘케이팝’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는 한류’에서 ‘체험하는 한류’로 한류의 흐름이 변화되고, 현지에서 케이팝을 배운 수강생들이 한류와 한국을 직접 알리는 훌륭한 민간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예술인 국악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립국악원 김해숙 원장, 현대자동차그룹 박광식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과 ‘문화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후원을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연장함과 동시에 국내 전통예술 후원을 위한 보다 진정성 있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3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문화로 행복한 삶의 구현을 위한 생애주기별 공감형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조선 왕실의 삶 속에 녹아있는 복식, 음식, 놀이, 향연(饗宴)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자의 연령에 맞는 특화된 과정으로 운영해 유아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먼저 공주와 왕자의 생활을 인형극과 놀이로 체험하며 인성과 예절을 키울 수 있는 유치원생 대상 ‘박물관에 놀러 온 공주님, 왕자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소한 크루아상의 향기가 생각나는 프랑스. 그곳에서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를 형상화한 160cm 길이의 한국 빵이 세계인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올해 2월 프랑스 파리 근교 빌팽트에서 열린 제빵 월드컵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한 것.박용주, 김종호, 이창민씨 등 3명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근교 빌팽트에서 끝난 제9회 제빵 월드컵(Coupe du Monde de la Boulangerie)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만, 홈팀 프랑스가 3위에 올랐다.1992년 시작된 제빵 월드컵은 전 세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가 다시 한 번 대박을 터뜨렸다.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이 발매와 동시에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로써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 되기 전에 선공개되었던 t윤미래의 ‘ALWAYS’를 제외하고, 엑소 첸과 펀치의 ‘Everytime’, 다비치의 ‘이 사랑’,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까지 발매된 모든 음원이 차트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또한 지금까지 공개된 4곡의 음원 모두, 현재
‘태양의 후예 OST Part.4You Are My Everything’이 10일 00시에 발매된다.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송혜교 커플(이하 ‘송송커플’)의 키스신에 삽입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OST, ‘You Are My Everything’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과 ‘히든싱어’에서 역대급 무대들을 선보이며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실력파 보컬 거미가 참여했다.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개미(강동윤)가 직접 작곡한 곡으로 세련된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정보원과 함께 15개 국공립 공연단체의 티켓 할인 서비스인 '문화릴레이티켓'의 할인 공연 정보를 '문화포털' 누리집(www.culture.go.kr)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문화릴레이티켓'은 국공립 공연단체의 공연에 대해 릴레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참여 공연장의 관람 티켓을 구매하면 향후 다른 공연 관람 시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주는 티켓 할인 협력 서비스다. ‘문화가 있는 날’과 더불어 국민들의 문화생활을 독려하는 문화융성제도 중 하나다관람객들은 '
우리나라가 ‘2016 파리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사)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오는 17~20일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파리 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파리도서전 참가를 통해 한불 양국 간 출판교류 및 출판 콘텐츠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5개 출판 관련 단체와 기관들이 공동으로 506㎡ 규모의 한국 특별전시관을 운영
세계 초연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의 제작 발표회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8일 개최된다.뮤지컬 ‘마타하리’ 제작 발표회는 약 4년여 간의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크리에이티브 스태프와 출연 배우들에게 직접 들어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이날 프로듀서 겸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 연출 및 안무의 제프 칼훈, 작곡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 스태프를 대표해 참석하며 출연 배우 옥주현, 김소향, 김준현, 신성록,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이 함께 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제작 발표회를 통
문화재청은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영월부 관아'(寧越府 官衙)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34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사적 제534호 영월부 관아는 조선 시대 영월부의 행정관청으로,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1441~1457)이 비극적인 짧은 생을 마감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곳에는 사신이나 관리들의 숙소 등으로 사용되었던 객사(客舍)와 누각 건물인 자규루(子規樓)가 남아 있다.객사는 1396년(태조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1791년(정조 15)에 고쳐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서익헌(西翼軒), 중앙 정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온 대작 뮤지컬 ‘레베카’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오는 12일부터는 전주, 대구, 창원, 울산, 성남 지방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뮤지컬 ‘레베카’는 2015년 12월 2일 지방 투어를 시작해 부산 공연 객석점유율 90%, 광주 85%, 대전 83%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서울 공연은 1월 개막과 동시에 월간 예매율 1위, 2016년 3월 4일까지 전체공연 예매율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 객석점유율 91%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극장가를 장악했다.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KT가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에서 11일부터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Let’s Go!)’의 정식 공연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케이라이브는 고해상도의 홀로그램 미디어 연출로 실사와 같은 현실감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K-pop 홀로그램 전용관이다.지난 1월 누적 관람객 20만(외국인 비중 약 45%)을 넘어서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으며, 최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및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국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KT와 ㈜드로잉쇼가 공동기획·제작한 ‘렛츠고’는 세계 일주를 테마로
미코앤디는 오는 27일까지 부암동 제비꽃다방 갤러리에서 시인 윤동주의 시와 그림, 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진 멀티 아트 전시프로젝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그리고(畵) 展’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윤동주 열풍’를 몰고 온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의 개봉 시기에 맞춰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인왕산에 올라 시정(詩情)을 다듬었던 윤동주 시인의 옛 감성을 잇는다는 취지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제비꽃다방 갤러리로 전시무대를 마련했다.윤동주의 삶과 시에 연계된 감성으로 구성된 미술 작품과 작가노트를 비롯하여 시낭송과 장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오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개막전 인터넷 예매를 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2015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서울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2016 K리그 클래식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이자, 개막전 최고의 빅매치다.지난 시즌 홈 최다 관중 1위를 차지한 전북은 개막전 만원 관중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 전주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관중 편의를 위한
뉴와인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영화, 연극무대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견 연기자 이주석과 김희령 부부가 기독교 창작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에 동반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창작뮤지컬 '갈릴리로 가요'는 멀티 프로듀서 이민욱 감독의 2016년판 창작극으로, 2000년 전 유대나라 갈릴리를 배경으로 꾸며졌다. 기발한 생각과 감동의 코드로 지금까지의 성극의 형태를 새롭게 바꿔 놓을 이 뮤지컬은 호화 캐스팅으로 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이민욱 감독은 "목소리 톤을 높여 억척 연기를 해내며 노래와 춤을 추는 그녀
앞으로 전통 차 만드는 기법 ‘전통제다’ 도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이 될 전망이다.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유의 차(茶) 제조 기법인 ‘전통제다(傳統 製茶)’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전통제다’는 차나무의 싹, 잎, 어린줄기를 이용하여 차를 만드는 기법을 일컫는다. 찌거나 덖거나 발효 등을 거친 재료를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 공정을 거쳐 마실 수 있게 가공하여 차를 만드는 일련의 전통기술로 덖음차, 떡차, 발효차가 그 범주에 속한다.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차에 관한 기록이 나와 있을 뿐만 아니
세계 시장을 선도할 만화·애니·캐릭터 지역콘텐츠 기업들에 지원에 295억 투입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新) 한류를 이끌어갈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및 지역콘텐츠를 통합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8일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 룸 401호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각 장르별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장르별 지원 사업, 지원자격 및 절차, 일정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드롬이 드라마 시청률에 이어 음원 차트까지 점령했다.실력파 여성 듀오 다비치가 참여한 ‘태양의 후예 OST Part.3 이 사랑’이 3일 00시에 발매됨과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t윤미래의 ‘ALWAYS’, 엑소 첸(CHEN)과 펀치(Punch)의 ‘Everytime’에 이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다비치의 ‘이 사랑’은 음악감독 겸 작곡가 개미(강동윤)와 OST 흥행 프로듀서 송동운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슈퍼주니어, 버즈 민경훈, 김보경과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한승택과 ROZ가 공동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재 조명한 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절 하루에만 42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일 예스24에 따르면 3월 1주 영화 예매순위에 ‘귀향’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번 주는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 주연의 이 개봉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 예매율 40.7%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문화창조아카데미 크리에이터, 새로운 문화창조를 위한 힘찬 첫발 내딛다.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문화창조아카데미 제1기 크리에이터의 입학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차은택 문화창조융합본부장, 문화창조아카데미의 크리에이터와 전임 감독, 프로젝트 감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융복합콘텐츠 창작자들의 앞날을 축하했다.문화창조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