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리더십은 통합과 화합을 중요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자서 독불 장군 식으로 밀어 붙여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의 힘으로는 팀플레이를 이겨낼 수 없는 것이다.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협력이 필요한데, 이를 채워 주는 것은 배려와 섬김의 중용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그렇다면 중용이란 무엇일까. 중용이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기울지 않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결코 바뀔 수 없는 이치를 말한다. 뜻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이루기 힘든 것인지 짐작할 것이다. 이러한 중용의 실천을 위해 예로부터 선조들은 많은 노력을 기
▲한주원 실장 (사진제공: 기업인수합병채권추심전문가그룹)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년~1963년생을 말한다. 산업화, 민주화의 주역인 세대이며 세대 대부분 농촌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신 분들이 많다. 국민연금 외에는 거의 노후준비가 안되어 있는 사람이 많으며 이마저도 혜택을 못받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세대는 경제발전의 주역이지만 현재 이들을 위한 일자리는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며 또 이중 400만은 저소득층으로, 불안한 노후를 맞게 된다.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 일본의 단카이 세대처럼 유난히 인구가 많은 연령층이기도
▲이창호 대한명인(연설학) (사진제공: 이창호스피치) 람은 동서고금 누구나 자신의 이익과 주장을 내세운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코렉스(Corax)와 티시아스(Tisias)의 이야기다. 기원전 5세기 무렵인데, 코렉스는 티시아스의 스승이었다. 법정에서 상대를 설득하는 기술을 가르쳐 준 코렉스는 수강료를 받지 못하자 티시아스를 상대로 법정소송을 걸게 된다. 결국, 티시아스는 법정에 서게 된다. 그런데 그가 말하는 자신은 절대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두 가지 이유가 재미있다. ‘첫 번째로는 자신이 소송에서 이겼을 경우
파도는 다시 거칠어지고, 세월호 사태가 언제 수습될 지는 아직 기약이 없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접적인 피 ▲우종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해자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처럼 슬픔을 느끼는 일반인과 학생 등 온 국민이 일종의 우울증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상처받은 기억이 있다든지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는 분 중에는 애써 눌러놓았던 아픈 기억이 걷잡을 수 없이 돋아나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힘들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과거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앓았거나 마음이 다소 약한 분들은 재발도 늘어나서 염려가 된다. 직접 피해자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