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승용차, 승합차, 이륜자동차 총 38개 차종 403,12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싼타페(DM), 맥스크루즈(NC) 차종 394,438대는 엔진룸 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 부품(케이블)에 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돼 부식이 일어날 수 있으며, 부식이 일어날 경우 엔진룸 덮개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주행 시 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차량들은 6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
5월 지동차 수출이 친환경차, 소형 SUV 등 수출 호조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수출은 모두 22만1237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35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올해 1~4월 친환경차 수출은 모두 4만54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31대보다 618.3% 폭증했다.자동차 1대당 수출가격은 작년 1~4월 1만4103달러에서 올해 같은 기간 1만5047달러로 6.7% 상승했다.북미와 아시아
차량제작결함 5건이 확인된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 12개 차종 23만8321대가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2일 밝혔다.국내 완성차 업체가 정부의 리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아 청문 절차를 거쳐 강제리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토부는 지난달 12일 청문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했던 현대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현대차에서 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대기오염 방지 부품인 캐니스터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허브너트 결함으로 타이어가 빠지 수 있는 모하비 등 총 12개 차종 23만
[투데이경제]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승합·이륜자동차 총 28개 차종 40,22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토요타와 렉서스 모델 7차종 22,925대(6월1일 시행)와,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닷지와 크라이슬러 모델 3차종 8,417대(5월25일 시행),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2차종 3,346대(6월 1일 시행)등 에서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안전처, 대형자동차 안전감찰 결과…불법행위 다수 적발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최고속도제한 장치를 무단으로 해제하거나 가격이 저렴한 등유를 불법 주입하고 운행하던 대형자동차들이 국민안전처 감찰에서 적발됐다.안전처는 대형버스와 4.5톤 이상 화물차 등 대형자동차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경찰청·교통안전공단·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벌여 이 같은 불법행위를 다수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처가 전국 5개 지역(인천·구리·군산·구미·오창)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나들목(IC), 요금소(TG) 등 대형차량 주요
국토교통부는 대포차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자동차 운행정지명령제도를 도입한 결과 2만 8968대의 대포차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했다고 22일 밝혔다.불법명의 자동차 일명 대포차는 자동차 소유자와 운전자가 서로 달라 보험 미가입, 과태료 미납 등 장기간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자동차로서 범죄에 악용되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차량 명의자가 각종 과태료, 범칙금 부과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례가 많았다.대포차 운전자들이 사고를 낸 후 뺑소니를 저지르는 경우가 빈번했을 뿐만 아니라 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사우디아라비아 판매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중동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신규대리점 오픈 및 제품 론칭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쌍용자동차, 압둘라 살레흐 알 바자이 오토모티브(Abdullah Saleh Al Bazie Automotive), 주 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 KOTRA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무역관 관계자 및 현지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쌍용자동차는 글로벌 판
지난 4월 자동차 수출은 늘었지만 내수는 부진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판매량 기준으로 수출은 지난해 4월보다 7.0% 늘어난 반면, 내수는 3.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수출은 친환경차, 대형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24만2416대를 기록했다.유럽, 중동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이 고르게 늘었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의 영향으로 북미와 아시아 수출은 각각 3.3%와 4.6% 감소했다.내수 판매는 지난해 개별소비세가 인하되면서 수요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기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국산 감지기를 장착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에서 신청한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시험운행 중인 18대의 다른 자율주행자동차의 감지기는 대부분 외산 제품인 반면, 만도의 자율주행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레이더와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만도는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감지기 기능을 검증하고 환경 인식 정확도 등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감지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에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주차장에는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이 편리하도록 콘센트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또한 세대 간 소음피해 방지를 위해 벽돌 경계벽 시공 기준을 법제화했고 공동주택 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의 구체적인 설치기준을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활용에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택법 하위 규정인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
[투데이경제]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 다임러트럭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화물·특수·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MINI 쿠퍼 D 5도어 승용자동차는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중 연료소비율 기준위반사실이 발견되었다.해당 차량은 차량 판매전 신고한 연비가 국토교통부에서 측정한 연비보다 고속도로모드에서 9.4% 부족하여 안전기준 제111조의4*을 위반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비
[투데이경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연구 개발 중인 딥 러닝 기반의 시스템이 적용된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삼성전자가 신청한 자율주행자동차의 임시운행을 허가했다.전자업계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9번째, 올해 들어 8번째 허가 사례이다.현재 자율주행자동차에 관한 연구는 자동차 업계와 관련 대학뿐만 아니라 정보통신(IT)·전자업계 등이 참여하며 개발 주체가
제작 결함이 발견된 아우디 5개 차종과 닛산 캐시카이·무라노 등 총 7000여대가 리콜 된다.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은 제작공정에서 발생된 미세한 금속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냉각수 보조펌프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1년 5월 6일부터 2
환경부는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급속충전기를 설치한 장소 중 전기차 보급이 앞선 서울, 제주에는 급속충전기가 2기 이상 설치된 집중충전소를 각각 4곳에 설치해 충전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했다.이번 급속충전기 180기 추가설치를 계기로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전기차로 전국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기존 급속충전기의 단점을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3월 내수 9,229대, 수출 3,763대를 포함 총 1만 2,99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티볼리 브랜드의 꾸준한 상승세로 올해 들어 월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실적이나 전반적인 수요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 소폭 감소한 실적이다. 올 들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다시 5천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누계로는 7.6% 증가하는 등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수소·전기차의 메카도시로 조성한다.행복청은 ‘수소·전기차의 보급 촉진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2017~2030)’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수소·전기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구조가 개편되는 국내·외 동향에 행복도시를 선도 도시로 만들어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현재 주요 선진국은 자동차 환경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있으며 미래시장 선점 및 새로운 수요
환경부는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운영을 위한 전문 사업자로 ㈜지앤텔, ㈜에버온, ㈜K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포스코ICT 등 5개 기업을 선정하고 20일부터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은 사업자별로 마련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자별 주요 제품은 환경부 전기차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업자별 제공가격과 설치비용,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비교한 후 사업자를 통해 설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설치 비용은 모델에 따라 최저 87만원에서 최대 920만원까지이며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모토로싸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 6만60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는 엔진오일 과다주입 및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 제111조를 위반했다. 이에 국토부는 한국지엠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 약 5억 190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리콜대상은 2016년 5월 31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 4만 4567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라는 주제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컨셉을 부각해 국내 최대 규모 식물원에서 23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함께 하는 전기차 보테니컬 가든파티의 이미지를 강조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150여개사에 이르는 전기차 기업들이 참여해 전기차 관련 제품 전시와 자율주행·전기차 시연, 신차 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현대, 기아, 르노, GM 등 주요 제조사는 물론 한전, L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환경부는 9일 창원시 팔용동 충전소에서 수소차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에서는 처음으로 수소차 충전소가 들어서는 것이다.환경부는 지난 2013년부터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에 수소차 310대를 보급하고 수소차 충전소 16곳을 확충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 수소차 121대, 수소차 충전소 6곳을 확충했다.국내에서 수소충전소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지역은 2014년 광주광역시 진곡이다.충남·울산·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