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언양 ~영천 구간이 확장 개통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9년 12월에 개통하여 50년 가까이 사용한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이 7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12일 오후 6시에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27km/h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15분 단축되어 울산, 경주, 영천시 등 주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이번 확장 구간은 전국에서 화물차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해 져 연간 약 46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절적 비수기와 9.13대책 효과, 기준금리 인상 단행(11월30일) 등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 확대 된 가운데,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6일 한국감정원이 2018년 12월 1주(1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지역별로 수도권(0.00%→-0.03%)은 하락 전환, 서울(-0.05%→-0.06%)은 하락폭 확대, 지방(-0.08%→-0.07%)은 하락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18년 11월 4주(11.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지역별로 수도권(0.02%→0.00%)은 보합 전환, 서울(-0.02%→-0.05%) 및 지방(-0.06%→-0.08%)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1%→-0.04%), 8개도(-0.11%→-0.12%), 세종(-0.08%→0.02%))됐다.서울지역은 9.13대책에 따른 대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구청역사를 복합개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낡은 역사를 현대화하고 일부 유휴부지를 주거공간으로 활용하여 해당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1981년에 건립된 현 역사는 금천구청사 이전 이후 꾸준한 주변지역 개발로 이용인구가 증가하였으나, 준공 이후 근본적인 시설개선이 없어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었던 곳이다.이에 국토부에서는 금천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해왔다.그 첫 단추로 27일 금천구청에서 금천구-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철도공사
[투데이경제] 국토교통부는 필로티형식 건축물 등이 지진에 더욱 안전한 건축물로 건축될 수 있도록 관계전문기술자 협력 및 시공과정 촬영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포항지진 시 필로티형식 건축물에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설계·시공·감리 전 과정의 관리·감독을 강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한 것이다.‘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3층 이상 필로티형식 건축물이 설계 및 감리과정에서 관계전문기술자의 협력을
다음 달 27일부터 분양 예정인 신혼희망타운이 선도지구인 위례신도시에서 21일 첫 삽을 떴다.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이날 기공식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기공식에는 관계부처 장·차관과 국회, 지자체, 유관기관 및 시공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관계기관 간 ‘아이 키우기 좋은 공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와 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해 온 ‘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 제1기 수료생 40명 중 81%(33명)가 항공사에 취업했다고 21일 밝혔다.B737 기종 정비특화과정은 B737 항공기 정비사 양성을 위해 엔진·착륙장치·출입문 및 모의비행장치 등 실습장비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기량을 제고하는 특화과정이다.현재 채용심사가 진행 중인 수료생 7명까지 취업하게 되면 취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항공사에서 소속 정비사만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나, 최
앞으로 소방용 등 공공목적의 긴급 드론비행이 유선승인 뒤 즉시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공공목적의 긴급 드론비행을 활성화하고 야간·가시권 밖 비행의 특별승인 검토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은 현장의 드론활용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개선한 것이다. 개정되는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공공목적으로 긴급히 드론을 운영하는 경우 비행승인이 필요한 경우라도 유선으로 관할기관에 승인받으면 즉시 비행이 가능해진다.또한 유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9만 25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6만 3210건) 증가했다. 5년 평균(9만 5548건) 보다는 3.1% 감소했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73만 573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80만 310건)보다 8.1% 줄었으며, 5년 평균(83만 3324건) 보다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10월 수도권 거래량은 5만 48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1% 증가했고, 지방(3만 7743건)은 19.0% 증
[투데이경제]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포천시~경기도 남양주시를 잇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지난 19일 승인했다.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중 착공, 2023년 개통이 목표다.포천~화도 고속도로는 건설 중인 파주~포천 및 화도~양평 노선과 연계하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을 완성함으로써,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여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하여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본 도로를 이용하여 포천시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1년 이내 근로기록이 있는 퇴직공제가입 건설근로자 1018명을 대상으로 한 ‘2018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방문 조사에 따른 결과로, 건설현장 평균 진입연령은 36.6세이며 퇴근시간과 귀가시간은 2016년보다 10분∼20분 정도 빨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현황 조사에 따르면 건설현장 평균 진입연령은 36.6세였다. 구직경로는 인맥(85.6%)과 유료직업소개소(9.7%)가 가장 많았으며 주된 직종은 보통인부(23.5%), 철근공(9.9%),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의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연구기관과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국토교통 연구개발 좋은 일자리 박람회(Good-Job Fair)’가 오는 2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과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
국토교통부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함께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우리나라 외에 싱가포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총 7개 국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계획 등을 다채로운 형태로 전시해 전 세계 주요국 정부 및 언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의 비전과 주요 스마트 솔루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 분양가격 공시항목이 현재 12개에서 62개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에서 공급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으 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분양가격 공시는 ‘주택법’ 제57조제1항에 따른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공동주택에 적용되며 사업주체는 동법 제57조 제5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세부 항목을 공시해야 한다.공공택지 공급주택의 경우 현재 12개 항목을 공시하도록 하고
국토교통부는 15일 제2018-7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항공위험물을 승인 없이 20건을 운송한 제주항공에 대해 과징금 90억 원을 확정했다.리튬배터리 등 항공위험물은 비행 중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항공운송 시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 없이 총 20건의 항공위험물을 운송해 지난 1심에서 과징금 90억 원을 부과 받았으며, 이번 재심에서도 원 처분이 유지됐다고 국토부는 밝혔다.그밖에 ▲신규로 상정된 5건 중 주기장에서 후진 도중 조종사의 실수로 항공기의
항공사 또는 항공사 임원이 관세포탈, 밀수출입 범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에는 최대 2년간 운수권 신규 배분 신청 자격이 박탈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항공안전 및 면허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항공산업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그간 제기돼온 비정상적인 항공사 경영행태에 대해 항공법령상 제도를 통해 제한 근거를 마련하고, 한정된 국가 자산인 운수권·슬롯의 배분과 운영방식을 개선해 항공사 간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또한 국적항공사의 잦은 기체고장 등 항공안전 위협에 대해 사후적·징벌적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국토부와 중기부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과 도시재생 및 국토교통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국토교통 신기술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중심으로 전문성이 있는 반면, 중기부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금융, 마케팅 등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특화되어 있어 양 부처 간 협업이 긴요한 상황이다. 이날 발
개관 1주년을 맞은 국토발전전시관에 4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작년 11월 2일 문을 연 국토발전전시관은 국토교통 분야의 유일한 국립전시관으로 전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결과 정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 동안 일반관람객 3만 6000여 명, 청소년 5800여 명, 개도국 공무원 및 월드뱅크(WB)·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생 등 외국인 1700여 명 등 모두 4만 3500여 명의 관람객이 국토발전전시관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말한다.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투데이경제]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적 수준의 음극재 생산공장 유치에 성공, 3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8일 ㈜포스코켐텍 1공장 증설 준공식 및 2공장 착공식을 각각 세종 전의 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협력사 및 지역대표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과 착공을 축하했다.석탄화학, 탄소소재 전문기업인 ㈜포스코켐텍은 지난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