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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올해 대비 3.3% 증가한 57조 7000억원으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내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규모가 올해 55조 8436억원보다 1조 8362억원(3.3%) 늘어난 57조 6798억원이라고 2일 발표했다.기금 예산은 국민연금을 지급받는 인구가 늘어난 부분 등이 반영되면서 올해보다 1조 4486억원(6.4%) 늘었다. 기금 증가분을 제외한 복지부 예산은 전년보다 3876억원(1.2%) 증가했다취약계층 보호 및 맞춤형복지 강화생계급여 지급의 기준선이 되는 ‘중위소득’을 올해보다 1.7% 인상해
경제일반
유민석 기자
2016.09.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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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의 급곡선·급경사 등 사고 위험구간 631km가 개선되고 교통량이 많은 구간 342km는 도로가 신설·확장된다.국토교통부는 도로 안전성 개선과 이동성·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으로 오는 2020년까지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에 대한 도로 확장, 시설개량 등 총 9조 3000억 원 규모, 119개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2일 밝혔다.이번 5개년 건설계획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연구원 사전 분석,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재정부와 투자 규모 등 협의,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됐다.정부의 도로 투자예산
부동산
배영춘 기자
2016.09.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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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에 미달한 학생교복과 유·아동복, 완구 제품들에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가을을 맞아 신학기 용품과 완구 등 20개 품목의 69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84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학생복 10개 제품에서는 시력·피부 장애를 유발하는 폼알데하이드가 1.7∼5.2배 검출됐다.유아가 입는 옷 22개 제품에서는 접촉 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를 최대 28% 초과하거나 카드뮴이 106.9배나 넘는 것으로 나
산업
유민석 기자
2016.09.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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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정부 출범 100여일이 되는 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한국과 대만 경제인들이 1년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전경련’)는 중화민국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함께 제41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국의 저성장 “신창타이 시대”의 양국 경제협력 방안과 글로벌 보호주의에 대한 공동대응을 논의했다.또한 양국의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 바이오제약 및 소프트웨어 등 신성장동력산업 양국간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필요성을 논의했다.한-대만 경협위 최광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제성장을 견인하던
산업
유민석 기자
2016.09.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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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시 직장점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내 파업을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직장점거 및 직장폐쇄 법리의 쟁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우리나라의 경우 파업의 대부분이 사업장 내에서 기업시설을 점거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어 기업의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 등이 과도하게 침해받고 있다”며, “이러한 관행은 현행법의 규정방식과 판례의 태도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현행법은 ‘생산 기타 주요업무에 관련되는 시설’등(이하
경제일반
이일수 기자
2016.09.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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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공포된 감정평가 선진화 3법의 시행령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하위 시행규칙 등도 마련됨에 따라 9월 1일 본격 시행된다.감정평가 선진화 3법은 ▲감정평가의 객관성·공정성 강화 ▲부동산 공시가격의 적정성·효율성 개선 ▲공공기관(한국감정원) 기능조정을 위해 제·개정된 법이다. 이번 공포되는 시행령·시행규칙에는 법 운영을 위한 기준·절차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감정평가의 객관성·공정성 강화새로이 제정된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서는 감정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
부동산
배영춘 기자
2016.08.3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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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물품·용역·공사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종전 실적이 발주대상 규모의 3분의 1 수준만 충족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지자체 발주사업을 입찰받은 업체가 계약상의 의무 이행을 지체할 경우 물어야 하는 지연배상금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영세하거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지방자치단체 발주사업 참여가 보다 쉬워 질 전망이다.행정자치부는 제한입찰 시 실적에 따른 참가자격 완화, 공사·용역·물품 계약의 지연배상금 감경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9월 1일부터 1
산업
유민석 기자
2016.08.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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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 강남아파트가 뉴스테이로 재건축된다.국토교통부는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으로 실시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하반기 공모 결과 서울시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등 7개 정비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 1곳, 경기 1곳, 인천 2곳, 대전 1곳, 충남 1곳, 부산 1곳이며 뉴스테이 약 1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부동산
배영춘 기자
2016.08.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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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처음으로 주택 인·허가 물량이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했다.국토교통부는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6만1387가구로 전년 동월(8만2836가구) 대비 25.9%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수도권의 전년 동월대비 증감률은 지난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방은 지난해 8월 이후 12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수도권은 3만 2211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7.9% 감소했다. 지방은 2만 9176가구로 23.6% 줄었다아파트는 3만 7224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35.8% 감소했다.
부동산
배영춘 기자
2016.08.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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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수출상담회인 ‘2016 바이코리안푸드’(Buy Korean Food, 이하 BKF)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BKF는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 세계 식품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해 우리 농식품 수출 기업과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농식품 전문 수출상담회다.중국, 일본, 미국 등 23개국 160여개사의 해외식품바이어와 국내 290여개 식품수출기업이 참여해 국내 최대
산업
이승택 기자
2016.08.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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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식품 관련 박람회인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160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행사는 1일 오전 10시 aT센터 전시장 입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하는 전시·판매 행사를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개막식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을 비롯해 농심 박준 대표이사, 빙그레 박영준 대표이사, 한국야쿠르트 고정완 대표이사, 오뚜기 이강훈 대
산업
이승택 기자
2016.08.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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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대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 이들의 제품에 디자인을 입혀 프리미엄화를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디자인 혁신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성장이 유망한 100대 기업을 발굴, 디자인 중심의 경영을 통해 ‘한국판 다이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한다. 영국 기업 다이슨은 이상적인 완제품 디자인을 먼저 정한 뒤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 날개 없는 선풍기나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 같은 혁신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경제 불황에도 매출이 26%
산업
유민석 기자
2016.08.29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