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5.31일 개최된 감리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회계감리결과 조치안에 대한 심의를 종료하고 심의결과를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 건에 대한 감리위 회의는 지난 5월 17일, 5월 24일 및 5월 31일 세 차례 열렸다.

감리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2∼2017년 회계처리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1110호 등에 따라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심의하면서 금융감독원이 지적한 사항의 쟁점별로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 고의성 여부 등을 검토했다

위원들간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으로 구분·정리하여 증선위에 전달하기로 했다

감리위원회 심의결과는 7일 오전 9시에 개최되는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7일 증선위는 먼저 금감원으로부터 안건 보고를 받은 후 회사·금감원, 회계법인·금감원의 대심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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