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망 확대등 주거·교통·안전 공약 발표

남경필 예비후보

"일자리·주거·교통 문제를 하나의 틀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도민의 삶이 여유롭고 편안해진다. 상쾌한 아침과 저녁이 기다려지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6.13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자유한국당 남경필 예비후보(현 경기도지사)는 15일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속도 중심의 교통혁신, 촘촘한 생활안전망 등을 핵심으로 한 주거·교통·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10시 수원시 장안구 선거캠프에서 공약발표를 통해  교통문제의 원인으로 일자리와 주거의 불균형을 지적한 가운데 "일자리와 주거가 균형을 이룬다면 통근에 있어 낭비적인 요소를 줄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 예비후보는 경기도형 주거복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문제는 속도다!, 경기도 전역 골든타임 내 출동 완료, 쾌적하고 촘촘한 생활안전망 등의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남 예비후보는 "가족과 함께 직장 가까이, 자연 가까이 살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며 "GTX A, B, C 노선 + 경기순환 굿모닝 철도' 구축, 모세혈관처럼 촘촘한 도로망 건설, 교통 취약지역 따복버스·따복택시 확대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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