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댓글조작·가짜뉴스 모니터단, 가짜뉴스 악성욕설 선정적 표현 등 106건 추가고소

더불어민주당이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조용익단장)가 가짜뉴스유포, 악성댓글에 대한 추가고소와 더불어 댓글조작·가짜뉴스모니터단 이헌욱단장이 가짜뉴스, 댓글조작 수사의 핵심을 지적했다

가짜뉴스모니터단 이헌욱 단장은 댓글조작 수사의 핵심을 지적하기도 했는데, “아이디 판매상을 압수수색하여 아이디 구매자를 찾아내 수사하면 댓글조작의 진실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사의 핵심은 아이디 판매상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며 “각 포털에 아이디 판매를 검색하면 아이디 판매상들을 찾을 수 있다. 이들이 숨기 전에 얼마나 빨리 아이디 판매상을 찾아내 아이디 구매자를 찾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댓글조작·가짜뉴스모니터단 파악된 댓글 조작의 패턴을 소개했는데, [기사등재] -> [수백 개의 악플 등록] -> [악플에 ‘좋아요’작업] -> [기사추천을 통해 포털의 뉴스 메인과 댓글 많은 뉴스에 노출]되도록 하여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헌욱 단장은 “댓글조작이야 말로 국민들의 여론을 호도하는 반 민주주의 적인 행태”라며 “댓글조작·가짜뉴스모니터단은 더욱 적극적으로 사례를 모집해 이번에야 말로 가짜뉴스 유포와 댓글조작을 반드시 뿌리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소통위원회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조용익단장)은 21일 고발한 댓글조작 수사 진행상황 브리핑과 함께 가짜뉴스유포, 악성댓글 등 106건을 추가고소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월 31일(수) 고발 즉시 수사에 착수했으며 내일 (2월 6일) 고발인조사를 요청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댓글조작·가짜뉴스법률대책단은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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