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4차 공감 개최

[투데이경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김용수 2차관은 24일 지능형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인 네오와인(경기 판교)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2018년 두 번째‘4차 공감‘을 개최하고, ‘ICT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수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지능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고조돼 있지만, 인공지능(AI) 등에 의한 일자리 감소 위협도 상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신기술 연구개발(R&D) 투자 등 민관협력을 통한 산업·고용구조 변화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ICT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민간 R&D 투자 확대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미래 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민간 간 R&D 역할분담 및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용수 2차관은 정부는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고위험·불확실성 분야에 대한 R&D를 확대해 민간의 후속 R&D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부처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신산업 분야 제도개선과 지능화 핵심인력 양성 등을 통해 민간의 투자가 성장과 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힘쓰고, 청년의 R&D 기반 기술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기업 관계자에게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혁신 중소·벤처의 성장을 통해, 소득주도성장의 근간이 되는 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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