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발굴프로그램 소개 및 네트워킹의 장 마련

▲ 서울시
[투데이경제]바이오의료 관련 창업자, 예비창업자, 연구자, 기업가, 투자자, 의료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약개발 협력을 모색하는 행사가 오는 12월 5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국릴리와 함께 ‘2017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 위드 릴리(Global Innovation Day With Lilly)’를 개최하고, 바이오창업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선다.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일라이 릴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소개, OIDD(오픈이노베이션신약발굴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전략, 성공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일라이 릴리 본사 관계자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릴리의 오픈이노베이션 현황과 혁신사업은 사바 후세인(Saba Husain) 일라이 릴리 외부 혁신 연구소 협력 담당 부사장이 담당하며, OIDD 활용 전략은 마리아 알빔 개스톤(Maria Alvim-Gaston) 일라이 릴리 외부 혁신 및 리드 제너레이션 담당 수석 연구원이 소개한다.

행사 후 리셉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일라이 릴리를 비롯해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과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층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김선수 서울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신약개발 협력 및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좋은 기술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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