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104명, 9급 1,478명 / 행정직군 1,285명, 기술직군 297명

▲ 서울특별시
[투데이경제]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1,582명을 15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 24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2,457명 중, 지난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11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4명, 9급 1,478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285명, 기술직군 297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8.5%인 13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8.2%인 130명이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또한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모집하는 시간선택제는 88명이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626명(39.6%), 여성이 956명(60.4%)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6년(58.3%) 공개채용 대비 2.1%P 증가했다.

연령은 20대(1,151명, 72.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50대 6명(0.4%), 10대 1명(0.1%)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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