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민디자인단 활동성과 발표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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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통계청은 국민중심의 통계서비스 발굴을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고, 그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발표대회를 6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가진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는 국민이 통계서비스 방안을 디자인하고, 활동성과도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계청은 그동안 통계가 국민에게 어떻게 서비스 돼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3개 과제 24명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 콘텐츠를 통해 현실로 다가온 가파른 고령화가 향후 사회갈등과 세대간 갈등을 야기할 수 있음을 알고, 이에 대비해 건강관리와 노후설계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통계청은 국민디자인단이 제시하는 통계서비스 정책에 대해 어떤 정책이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인지를 국민이 직접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평가단을 모집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국민들이 신청, 이 중 20여명을 선정해 현장 투표방식으로 국민이 체감 하는 우수사례 선정에 참여하게 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단순히 통계수치를 공표하는 것만으로는 국민에게 더 이상 감동을 줄 수 없다. 무엇보다 국민이 필요한 통계를 개발해서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비로소 통계가 의미를 갖게 된다. 앞으로도 국민의 수요를 분석해 대상별로 특화된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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