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구 구정자문위원회

[투데이경제] 용인시 기흥구는 4일 지역현안 등 주요 분야의 정책자문을 위해 구청 다목적홀에서 ‘구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교수, 기업가 등 지역주민과 전문가 36인으로 구성된 ‘기흥구 구정자문위원회’는 정책 자문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분기별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행사와 사업 안내, 지역현안 토의, 자문회의 소집·안건과 관련된 정관 개정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오는 9일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롯해 기흥 행복콘서트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동백세브란스병원과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상미마을 재개발사업 부지내 치안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는 순찰과 환경정화활동을 강화해 해결하도록 자문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위원들의 합리적인 정책 제언과 고견에 항상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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