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올바른 음주문화 위한 캠페인 벌여

▲ 용인시청

[투데이경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4일 대학생들의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명지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용인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대의 음주폐해 경험률이 성인에 비해 2배 높고, 음주율도 성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마련된 것이다.

보건소는 이날 캠퍼스에 음주폐해를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시야가 흐려지는 특수안경인 음주고글 쓰고 걷기, 음주폐해 OX 퀴즈풀이, 건강실천 서약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또 ‘한잔 대신 반잔!’이라는 메시지를 페이스북 등 SNS계정에 올려 공유토록 하는 등 대학생 스스로 건전음주를 다짐하는 방식의 참여형 행사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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