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평택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투데이경제] 평택시와 (재)평택복지재단은 ‘돌봄의 사회화’ 정책요구에 발맞추어 '2017년 평택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요양보호사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의 관심이 날로 늘어가는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하며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들의 노고로 우리시에 계신 어르신들이 좀 더 나은 환경속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어르신들의 가족들에게 마음의 부담과 육체적 힘듦을 덜어 주고 있다”며 지역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곤한 몸이지만 열의와 의지로 늦은 시간까지 교육을 받으시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교육 내용은 장기요양급여기관 평가에 필요한 10개 의무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세부내용으로 종사자 윤리지침, 성폭력 예방 및 대응지침, 응급상황 대응지침, 감염예방, 치매예방, 욕창예방, 낙상예방, 노인인권보호·학대예방 및 대응지침, 근골격계 질환예방, 개인정보보호 지침으로 구성했다.

본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재)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이번 교육은 새 정부 ‘돌봄의 사회화’ 복지정책과 발맞추어 ‘돌봄 서비스 공공성 강화’을 평택시의 협조로 우리지역에서는 이미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종사자역량강화교육은 지역복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공의 배려며 타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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