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월 매달 마지막 금요일 저녁 어린이 영화 상영

▲ 대추골도서관 금요 야간극장

[투데이경제]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금요일 저녁 7시 어린이자료실에서 ‘금요야간극장’을 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자료실은 평소 오후 6시까지 운영하지만 ‘금요야간극장’이 열리는 날에는 영화 상영이 끝날 때까지 운영 시간이 연장된다.

오는 25일 첫 번째 금요야간극장에서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2’가 상영된다. ‘슈퍼 악당’에서 ‘슈퍼 대디’로 변신한 주인공 ‘그루’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군단을 소탕하는 과정을 그린 3차원 애니메이션이다.

12월까지 대추골도서관 금요야간극장에서는 ‘굿 다이노’(9월 29일), ‘호비와 엄마나무섬의 비밀’(10월 27일), ‘주토피아’(11월 24일), ‘인사이드아웃’(12월 29일)이 상영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