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바이어 초청 상담회·11월 수산무역엑스포 참가 업체 모집

▲ 충청남도
[투데이경제] 충남도 내 수산식품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가 수산식품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오는 10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참가를 지원키로 하고,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9일 보령머드린호텔에서 도가 여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산식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 15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한다.

도는 이 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와 도내 수산식품 업체가 1대 1로 수출 상담을 진행토록 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1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는 충남관을 마련, 참여 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수출상담회 및 무역엑스포 참여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수산식품 업체로, 도는 수출기업으로서의 기본 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각각 45개 업체와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1일부터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오인선 도 수산산업과장은 “이번 상담회 개최와 무역엑스포 참가 지원은 도내 수산식품 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넓히고, 내수·초기 기업의 수산물 수출길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내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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