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0170727164333.jpg][투데이경제]충청북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6일 증평지역 집중 호우로 침수된 차량에 대한 정비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침수차량 지원방안 간담회를 갖고 증평 보강천 하상주차장에서 생계형 자동차가 침수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 지원방안으로 도내 회원 정비업체에서 수리중인 침수 차량중 대해 수리비 공임의 20%를 할인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허정회 교통물류과장은‘타 도 정비업체에서 수리중인 침수 피해차량에 대해서도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를 통해 수리비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으며, 이번 충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의 결단으로 수리비 할인 지원을 하게돼 수재를 당한 차량소유자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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