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국영 여행사 2개사 및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관광상품판촉 MOU체결 등

▲ 충청북도
[투데이경제] 충청권관광진흥협회 주관 지자체인 충청북도는 18일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베트남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청권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마케팅은 충청권 4개 시·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베트남 하노이(18일)와 호치민(19일)에서 40여개 현지여행사 관계자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 충청권 관광상품 개발도 요청한다.

또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트남 국영여행사 2개사(Vietravel Hanoi, Vietravel Hochiminh) 및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충청권 관광상품개발 및 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질 계획이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번 4개 시·도 관광 세일즈 마케팅으로 베트남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주관도인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의 차별화된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다면,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경쟁력이 있다.”고 전제하면서, “청주국제공항으로 베트남 관광객이 입국 할 수 있도록 항공노선 신규취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권관광진흥협회는 이번 베트남 관광 마케팅의 후속 조치로 가을에 베트남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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