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맞장 뜰 패셔니스타 남편! ‘폼생폼사’에 집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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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폼에 죽고 폼에 산다!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하루 24시간 ‘폼’ 잡느라 바쁘다는 남자 이천성 씨. 외모는 마동석, 패션 감각은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을 능가한다는데! 연예인 못지않은 드레스 룸은 기본, 자기만의 패션 철학으로 ‘이천성 스타일’을 고수한다. 그래서 옷 고르는 시간은 평균 1시간! 지각 출근은 예삿일이지만 ‘폼’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데…

덕분에 속 터지는 건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아내! 맛 집으로 소문난 짬뽕수제비가게를 운영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남편은 늦게 출근하는 것도 모자라 이번엔 ‘새하얀 비단옷’을 골라 입고 왔다. 일하는 중에도 ‘멋과 폼’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 아내가 기막혀 하는 것도 잠시, 일하다말고 식당에서 사라진 남편! 어딜갔나 했더니 때맞춰 명랑하게 울리는 문자 메시지. ‘카드 결제금액 80만원 승인’! 바로 남편이 고급 정장을 구매한 것! ‘폼’을 위해서라면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거금을 통 크게 일시불 결제하는 이 남자! 대체 왜 이렇게 ‘폼’에 집착하는 걸까?

철부지 같은 남편 때문에 늘 속상하다는 아내. 이젠 정말 남편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 전문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듣게 된 남편의 진심. 2번의 뇌경색 수술과 목과 허리 디스크 수술로 7년 사이 6번의 수술을 받았던 그때를 떠올리며 입을 열기 시작했는데… ‘폼’에 가려졌던 남편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아내는 남편을 이해할 수 있을까? 오는 13일 밤 8시 55분 <속 보이는tv 人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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