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투데이경제]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30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김찬호 대표는 “충북의 많은 인재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면서 “충북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종 이사장은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이 충북의 미래인 인재들에게 희망을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이번 기탁까지 총 9회에 걸쳐 장학금을 기탁해 2억 7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9,415여명의 장학생에게 13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사업 이외에도 대학생 재능나눔, 대학생 토론대회, 해외명문대생과의 만남, 충북인재 수련회 등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학생은 상반기·하반기 연 2회 선발하며, 절차는 접수기간동안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 마감 후 성적, 소득수준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차 합격자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한다.

장학생 선발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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