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법정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시설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

▲ 충청북도
[투데이경제]충청북도 수질관리과는 가뭄 및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14일간 ‘도내 물재이용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정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물재이용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와 ‘수질관리의 적합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도내 설치된 법정 물재이용시설은 총 17개소이고, 이 중 빗물이용시설은 10개소(청주2, 충주1, 제천1, 영동1, 진천2, 음성2, 단양1)이며 중수도 시설은 도내 7개소(청주)다. 빗물이용시설은 체육시설 및 공공업무시설(지붕면적 1천㎡이상)이 해당되며, 중수도시설은 숙박업·대규모점포(건축연면적 6만㎡이상), 공장시설(폐수배출량 1천500㎥이상)이 해당된다.

충청북도 정인성 수질관리과장은 “물재이용시설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통해 빗물 및 재처리된 하수에 대해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