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팜 가족봉사단 체험 단체사진

화성시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이 20일 관내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를 찾아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자원봉사와 농촌체험활동을 결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가족봉사단 50가족 175명은 블루베리와 배, 참외 등 친환경 농장 4개소를 방문해 참외 수확을 돕고 과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열매솎기와 잡초제거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4월 8일 발대한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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