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6월 대만을 시작으로 소비재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

▲ 한류스타 한채영,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투데이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6. 22.~ 24.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할 예정인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을 위촉했다.

한채영은 중국시상대전 ‘중국 패션 최고의 아티스트 상’ 수상이력과, 5백만 명에 이르는 ‘웨이보’ 팔로워 등을 보유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문화에 대한 수요’가 소비로 연결하는 소비재* 분야의 수출기업에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다.

산업부는 올해 한류박람회를 6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홍콩, 9월 인도네시아 등에서 3∼4회 개최하여, 중화권과 아세안(ASEAN) 시장으로 우리 소비재 수출을 다변화하는 계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한채영은 다음과 같은 주요 역할을 수행해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류박람회 개최 취지, 홍보대사의 역할과 위촉소감 등을 국내외 언론에 공식적으로 홍보하며,

대만 현장에서 언론인터뷰,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CSR), 참여 기업부스 방문 등을 통해 한류박람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우리 제품 홍보에 기여하고,

20여개 참가 중소기업 제품으로 사전에 촬영한 스타화보를 현장 홍보관에 전시하여 우리 기업들의 수출상담 및 판촉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한류의 소비재 수출 견인효과가 높은 중화권, 아세안(ASEAN) 등 유망시장에서 한류융합 마케팅은 소비재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에 효과적인 수단이다.”라고 강조하며,

“뛰어난 패션 감각과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 한채영이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우리 기업의 제품 스토리텔링과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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