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이전과 지식재산 지원 기능 강화를 통해 밀착지원 실시

28일 오후 킨스타워 1층에서 열린 성남특허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지효철 인빅㈜ 대표, 박보성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사무국장, 박정환 ㈜에이비씨랩스 대표, 정광우 글로벌성남기업인포럼 회장,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 원장,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 단장, 박충신 성남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정용수 ㈜망고슬래브 대표

[투데이경제 송종현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28일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성남시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특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 성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성남특허센터는 지자체 최초 자체 주도로 운영하는 지식재산 전담기구다. 2017년 성남특허은행으로 개소한 이래 성남시 중소기업과 시민 대상으로 누적 2천여 건의 지식재산 관련 지원활동 실적을 보였다.

기업과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존 성남특허은행에서 성남특허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위치도 정자역 바로 앞에 위치한 킨스타워 1층 공간으로 이전했다.

개소식 행사에 앞서 관내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중소기업 산업기술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 보안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상담, 홍보, 교육컨설팅 등 기술보호 지원 업무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술보안 컨설팅과 관련 교육 운영을 강화하여 관내 기업은 기술유출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시가 4차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의 보유, 가치평가, 사업화 전략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성남시민은 모두 예비창업자이기에 시민들이 1인 1특허를 갖는 그날까지 성남특허센터가 든든한 특허팀 역할을 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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