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아이돌, 조충현 아나운서! 프리 선언한 선배 조우종 보고 KBS에 충성 맹세?

▲ KBS

[투데이경제]KBS 아나운서 조충현과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비타민>에 출연했다.

현재 KBS <생생정보통>을 진행하고 있는 조충현은 푸근한 인상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주부들의 아이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모습에 MC 이휘재가 “프리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자 조충현은 펄쩍 뛰며 “조우종 선배를 보니 나가면 절대 안 되겠더라”라는 말로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에 문지애가 “내가 4년 전에 (MBC에서) 나와 보니 그냥 회사에 있는 게 좋더라”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하자, 조충현은 KBS에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은 방송인 문지애가 임신 공개 후 진행했던 첫 녹화로 문지애는 등장부터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건강 상담을 쏟아냈다. “승재를 보며 태교를 한다”는 문지애는 “승재의 태교 방법이 너무 궁금하다”며 허양임 전문의에게 태교 방법을 물었다. 승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젝스키스 고지용의 아들로, 또래에 비해 빠른 언어 구사력과 남다른 인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허양임 전문의는 승재를 임신 중에 했던 태교 방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비타민>에서는 ‘소리 없는 살인자, 당뇨’를 주제로 갈수록 늘어만 가는 우리나라 당뇨인구를 위해 당뇨의 원인, 치료 및 합병증 예방법, 그리고 완치까지의 관리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주변에 당뇨로 고생하는 지인들이 많아 내내 당뇨를 걱정하던 김응수는 “당뇨가 걱정이 돼, 내 소변을 직접 맛 본 적도 있다”는 고백을 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비타민> ‘소리 없는 살인자, 당뇨’편은 오는 16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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