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대법관 공천 확정자만 8명, 후원회장 인기 상한가
홍 후보 측 23일 오후 두시 개소식 예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홍윤오 후보는 13일 캠프 소식지를 통해 “예비후보 후원회 회장”으로 대법관을 지낸 안대희 변호사를 모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지냈고 이후에도 유망한 정치적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후원회장을 맡아 왔으며 현재 이원모 후보 등 공천 확정자 7명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홍윤오 후보는 “어렵게 요청을 드렸는데 명망있는 안대희 대법관께서 기꺼이 후원회장직을 수락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고 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후보 캠프는 3월23일 오후 2시 금곡동 미래빌딩 1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 수원 발전 10년의 비젼을 선포하고 깨끗한 정치 실현과 총선 필승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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