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팔달구 녹산문고 빌딩서 선거사무소 개소식...2000여 명 성원
김태년 의원, "전략, 정무, 정책 모든 분야서 훌륭한 능력과 자질 갖고 있어"

25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수원시 병)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5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수원시 병)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본을 잘 지켜나가는 정치를 해 나가갈 것이고, 합리적인 문제의식과 현실 감각을 잘 이끌어 내 한 발 앞서서 해나가고, 뚜벅뚜벅 팔달의 발전 그리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수원시 병)가 25일 선거사무소 ‘팔달의 발달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강조 말이다.

이날 수원특례시 팔달구 녹산문고 빌딩 8층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 박광온 국회의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 무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김영진 후보의 모교 유신고 OB 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멀리서 온 국회의원들의 소개와 축사 그리고 수원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소개와 축사 그리고 팔달구 유력 인사들의 인사와 축사 마지막으로 김영진 후보의 인사말로 채워졌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대선 급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라며 이날 성공적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어 "김영진 의원은 일을 맡으면 반드시 성과를 내고, 해내고야 만다"며 "김영진 의원은 전략, 정무, 정책 모든 분야에서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해내는 그런 훌륭한 능력과 자질을 갖고 있는 의원"이라고 보증했다.

이어 김민기 국회의원은 "국회는 국회의원 선수 우선이라며 45일 뒤에 초선이 되는 사람과 3선이 되는 사람 중 누굴 선택하겠냐?"면서 "김민기가 3선이 되면서 국토위원장을 맡았는데, 김영진 후보가 3선이 되면 뭘 맡든 김영진 후보가 하고 싶은대로 할수 있을 것"이라며 김영진 의원을 응원했다.

이어 김병욱 국회의원은 "2014년 당대표 출신이자 대선 후보인 손학규 대표도 이기지 못한 민주당의 험지인 팔달을 2년도 채 되지 않아 민주당의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만든 저력있는 사나이가 바로 김영진"이라며 "일 잘하고, 부지런하며, 선후배 누구나 인정하는 사람 바로 김영진"이라고 지지를 보냈다.

김영진 후보는 "저성장이었던 일본보다도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4%로 낮았기 때문에 민생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이것을 타파할 수 있는 것이 정치다"라며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 예산과 자원을 민생경제 소상공인 곳곳에 적절하게 투자를 하면서, 더 이상 침몰하지 않게끔 재정 배분에 국가 역할을 해나가는 국회, 그리고 새로운 경쟁의 길에서 대한민국이 뒤쳐지지 않을 수 있도록 R&D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로 나갈 수 있게끔 대한민국의 비전 전략을 잘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과 전쟁하지 않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는 일, 이것도 국회에서 해야 될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역구 문제도 빼먹지 않았다.

김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 KTX,  인덕원선 연장선, 매교 초등학교 그리고 골목 상권을 살리는 일, 전통시장을 살리는 일, 학교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일, 이 모든 일도 여러분들의 뜻을 잘 수렴해서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영진 후보는 지난 20 대 , 21 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 국회 운영위원회 , 기획재정위원회 ,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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