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체육위원회 정담회

[투데이경제 송종현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안극수)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경림)와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성남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저출산 기조, 고물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어린이집이 위기에 놓여 있음을 토로하면서,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놀이프로그램연구비, 영아반 반별운영비 등의 지원을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남시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집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며, 현 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금 상향, 제도 개선 등 방안을 성남시 관계자와 연합회 측에 제시하며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정담회가 종료된 후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는 어린이집의 현 상황에 대해 무척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으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사랑과 정성 속에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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