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변도시 생활인프라(기반시설)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

새만금개발청

[투데이경제 김나형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8월 29일 새만금 수변도시의 경쟁력 있는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수변도시 생활인프라(기반시설) 조성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최근 폭증하는 기업입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입주(예정)기업의 종사자 및 입주민을 위해 입주시기별, 입주자 특성별 맞춤형 생활 인프라(기반시설)의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활인프라란 입주민의 쾌적한 도시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지원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에 설치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 밖에 도서관, 공연장 등 문화‧체육시설도 포함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생활인프라 도입을 위한 여건 분석, 새만금형 생활인프라 도입 방안, 단계별 로드맵 수립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천용희 국제도시과장은 “수변도시 생활인프라 조성은 쾌적한 정주여건을 위한 핵심 요소”라면서, “본 용역을 통해 향후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백재현 사업계획처장은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사업 시행자로서 새만금개발청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초기 입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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