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구리차통·전통문양 잔받침 등 공모전 수상작 등 판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남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에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트럭’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트럭은 1t 트럭 1대를 개조해 만든 이동식 기념품 매장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코엑스, 남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2015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작인 ‘다용도 구리차통’과 2014년 대상작인 ‘전통문양 잔받침’ 등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약 30점이다.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트럭’은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관광문화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공연과 연계해 코엑스 동편광장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장소를 옮겨 국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산케이블카 입구에서 행사를 열었다.

코엑스와 남산을 방문한 국내·외국인 관광객들은 기념품 트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트럭’은 11일까지 운영되며 10~11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아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살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트럭’은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현장 판매 결과 등을 기념품 개발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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