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20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 분야 새싹기업 창업지원 및 유망 중소기업 발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전문 컨설팅 제공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물류기업 등 해외시장 진출과 공간정보, 제로에너지주택 등 신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다양한 정책지원과 지속적인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보다 나은 중소기업의 창업,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도 같은 자리에서 “IBK기업은행은 국내은행권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130조 원을 달성하였고, 중소기업 금융의 선도은행(리딩 뱅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 실현을 돕는 성공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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