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체험관 ‘행복드림관’이 오는 11일 개관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행복주택의 실제 구조와 모양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행복드림관’이 개관한다고 6일 이같이 밝혔다.

행복드림관은 크게 견본주택 3개와 특화평면 모형 4개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3가지 유형으로 각각 전용면적이 16㎡, 26㎡, 36㎡이다. 냉장고, 침대 등 실생활 가전·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설치해 입주자의 주거공간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도록 만들었다.

또한 4개 타입의 특화평면 모형은 입주희망자들의 새로운 요구와 수요에 맞게 다양하고 개성있는 공간설계를 보여준다.

서울 강남구 자곡사거리에 위치한 행복드림관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관한다.

관람신청은 ‘더 그린(The Green)관’ 홈페이지(http://thegreen.lh.or.kr)를 통해 예약가능 하며 특히 30명 이상 단체관람을 신청할 경우 전문가이드의 안내가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현재 전국 232곳에 12만 3000가구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350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에 이어 하반기에 7000여 가구 대한 입주자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모집물량을 대폭 확대해 매년 2만 가구 이상 입주자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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