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POP슈퍼콘서트' 개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EXO,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종현, 세븐틴 등 국내 정상급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수원시는 내달 17~18일 2일간 수원월드컵경지장 주경기장에서 '수원 K-POP슈퍼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을 내·외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수원시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 간 펼쳐질 콘서트에는 예린(여자친구)과 조미(슈퍼주니어-M)가 사회를 맡고, EXO,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종현(샤이니), 세븐틴을 비롯해, 여자친구, EXID, 마마무, 유키스, 에일리, SS301, 라붐, 피에스타, 업텐션, 헤일로, 크나큰, ASTRO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대대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본 콘서트에 앞서 김성수(쿨)와 수원 출신 방송인 '홍록기'가 함께하는 초여름밤의 신나는 EDM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수원 K-POP 슈퍼콘서트는 SBSMTV 글로벌 뮤직 버라이어티 '더쇼'의 특집편으로 진행되며, 6월 21일(화)과 28일(화) 저녁 8시에 국내는 물론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 등 해외 채널까지 방송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에서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페이코(PAYCO)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전석 5천원이며, 티켓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 K-POP 슈퍼콘서트를 통해 수원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특히 해외 여행객 20,000여명이 수원을 방문해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수원 k-pop 슈퍼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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