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은 각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청해 문학·역사·예술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5개 도서관에서 5명의 강사가 매주 1회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5차의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EBS 책아저씨로 유명한 정석희 작가가 ‘지식과 지혜, 그 엄연한 차이’라는 주제로 책과 인생이야기를 다룬 강좌를 진행한다.  


꿈두레도서관에서는 박희숙 화가가 ‘파격으로 시대의 리더가 된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파격과 혁신으로 세상을 바꾼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그들이 세상을 변화시킨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강좌로 진행한다.


초평도서관에서는 박원규 박사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개발’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햇살마루도서관에서는 김원숙 박사가 ‘명화로 읽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주제로 명화속에서 고대 그리스 신화의 숨겨진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양산도서관에서는 정미선 독서지도사가 ‘엄마는 역사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역사교육과 올바른 역사인식의 필요성을 강의해 자녀교육에 유익한 시간을 갖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저명강사 초청 인문학 강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강좌 프로그램이나 수강신청 등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중앙도서관(031-8036-6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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