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6월 13일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과 9개 실무분과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지난 2월에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복지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제3기 지역 사회복지 계획의 비전과 전략목표, 핵심과제, 세부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역 사회복지 계획은 4년마다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실천 가능한 복지전략을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시는 모두가 공감하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했고 제3기 지역 사회복지 계획(2015년~2018년)은 오는 9월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박용덕 복지정책과장은 “안산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4개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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