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송은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들과 시 건설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심도 특위는 대황교지하차도, 인계사거리, 광교해모로아파트 등 주요 대상지 현장을 둘러보며 예상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의원들은 공청회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국토부·수원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후 실시협약 체결 시 우리 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중장비를 이용한 굴착 등의 공사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IC와 연직갱 등 공사 현장 인근 거주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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