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는 동화책·양말 등의 후원 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 센터 등록 아동 856명(500여 가구)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중 수원시 드림스타트 센터로 접수된 후원 물품을 배부한다.

앞서 ㈜성원아이북랜드는 지난 7월 9일 수원시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언어 인지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도서 1000권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제이티에스(이사장 법륜스님) 지난 7월 9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양말 7만 6000켤레를 기부했다. 양말 1만 438켤레는 드림스타트 센터, 나머지 6만 5500여 켤레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물품 배부는 드림스타트 센터 소속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 세류, 영화)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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