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2020 지속가능도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속가능도시 수원’과 관련된 도시·사회, 환경, 경제 분야의 현안 과제에 대한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주대·성균관대(자연과학 캠퍼스)·경희대학교 재·휴학생이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할수있다.

공동체(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창업, 사회적 경제, 주거 복지, 물 환경, 스마트 기술 등 자유 주제로 아이디어 제안 또는 영상 제작 분야에 지원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카페(https://cafe.naver.com/sscf2016/5703)에서 계획서, 개인정보 동의서 서식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후, 소속 대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은 8월 12일까지로 아이디어 요약본 1부, ppt(파워포인트) 10장 내외, 동영상 파일 1개, ppt 5장 내외 등 준비하여 참가 신청과 같이 소속 대학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팀에게는 수원시장상(아이디어 분야 1팀 200만 원, 영상 분야 1팀 250만 원)▲수원시의장상(아이디어 분야 1팀, 영상 분야 1팀 각 100만 원)▲ 도시재생 이사장상(아이디어 분야 1팀, 영상 분야 1팀 각 50만 원)▲ LINC+사업단장상(아이디어 분야 3팀, 영상 분야 3팀 각 3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안상욱 이사장은 "지역이 가진 다양한 문제점, 한계를 극복하려는 방안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접근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단과 지역대학이 끊임없이 고민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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